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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어게인TV]개그우먼이 결혼하고 싶은 男 1위? 문세윤 등극(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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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채널A '신랑수업' 캡처



2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정경미, 심진화, 김경아, 홍윤화가 모여 에녹, 데니안의 결혼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에녹이 친한 동생 마리아와 만났다. 마리아의 제안으로 점성술을 보러 갔다.

점성술사는 에녹에게 "다섯 번째 궁이 연애 하우스다. 그런데 비어있다. 에녹 님의 매력은 있지만 여자들이 느끼는 매력은 아닌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점성술사는 "여자가 에녹 님 옆에 눕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점성술사는 10월에 에녹에게 연애운이 들어온다고 점쳤다. 이어 점성술사는 이때를 놓치면 빨라야 2년 뒤에 연애운이 들어온다고 점쳐 에녹을 허탈하게 했다.

에녹이 데니안의 점성술까지 보게 됐다. 점성술사는 데니안의 점성술 차트를 보고 "에녹씨보다 데니님이 더 괜찮다. 이 분은 여자들이 자기한테 빠져들게 만든다. 흘리고 다닌다"면서도 "그런데 이상한 게 이 분은 배우자 궁이 비어있다"고 말해 에녹을 폭소케 했다.

에녹이 마리아와 능이백숙을 먹으러 갔다. 에녹과 마리아는 에녹이 여자친구가 없는 이유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했다. 마리아에게 언니가 있다는 사실에 에녹은 나이를 물었다. 마리아는 "나보다 2살 많다"며 25살이라고 답해 에녹을 당황케 했다.

에녹은 여자가 좋아지는 데 걸리는 기간이 4, 5개월 정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전 첫눈에 반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마리아는 에녹의 매력으로 다정함과 스윗함을 꼽으면서도 밀고 당기기를 하라고 조언했다.

헤럴드경제

채널A '신랑수업' 캡처



정경미, 심진화, 김경아, 홍윤화가 모여 '미혼남 장가보내기' 단합회를 열었다. 에녹과 데니안에게 소개해줄 여자를 찾다가 이은지가 언급됐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복분자가 있는 비닐하우스 밭이었다. 복분자를 수확한 이들은 다시 에녹과 데니안 걱정을 시작했다.

김경아는 연애하고 싶은 남자로 데니안을, 결혼하고 싶은 남자로 문세윤을 선택했다. 정경미는 연애는 에녹, 결혼은 문세윤을 택했다. 심진화는 둘 다 문세윤을 택했다.

이들은 복분자청과 수육을 만들었다. 심진화는 "난 잠을 잘 못 잔다. 한 번 잠들면 되게 소중해서 깨지 않아야 된다. 무음으로 해 달라고 하는데 그거 하나를 못 해 준다"며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깨달음을 언급했다.

정경미는 윤형빈이 자신의 눈치를 굉장히 많이 본다며 "애들한테 빨리 하라고 소리쳤는데 자던 윤형빈이 벌떡 일어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윤화 역시 "민기가 술 먹고 자는데 제가 강아지한테 침대 밑으로 내려가라고 했더니 민기가 벌떡 깨서 침대 밑으로 내려가더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심진화가 각자 남편들에게 '오늘 밤, 복분자주 어때?'라는 문자를 보내 답이 가장 늦은 사람이 뒷정리를 하자고 제안했다.

가장 먼저 답장을 받은 홍윤화는 남편 김민기가 "발가벗고 먹을 거야"라고 보낸 답장을 읽으며 부끄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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