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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태진아 "'국민 MC' 총출동한 '서울간 내님' 뮤비, 유재석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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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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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간 내님' 뮤직비디오로 화제가 된 가수 태진아가 YTN 문화 프로그램 '컬처 인사이드'(MC 박민설)에 출연했다.

유재석의 제안으로 강호동, 이경규 등 어벤저스 국민 MC 총출동

가수 태진아는 31일 방송되는 인터뷰에서 최근 SNS 챌린지 등 다양한 화제를 모은 '서울간 내님'의 뮤직비디오에 대한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태진아는 "유재석의 제안으로 강호동, 이경규, 김국진 등 한 곳에 모이기 힘든 국민 MC들이 뮤직비디오에 참여할 수 있었다"라고 밝힌다. 태진아는 아들 이루가 작사 작곡한 '서울간 내님'은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로 벌써 수능 금지곡에도 올라갔다고 전한다.

'서울간 내님'은 6월 발매된 신곡인데, 7월 말 뮤직비디오 공개로 이슈가 되며 다양한 음악방송 출연도 예고하고 있다. 태진아는 신곡의 흥행과 함께 아내의 건강도 호전되는 것 같아 이 모든 것이 기적이라며 감사함을 전한다.

150만 장 판매 기록 세운 '옥경이', 다른 사람 노래 될 뻔?

이날 방송에서 태진아는 "'옥경이'는 나훈아 선배가 녹음을 다 해놨던 곡"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나훈아는 한 레코드 회사의 전속 가수로 있으며 다른 곡이 계속 히트하니까 '옥경이'를 불렀다는 걸 잊고 지냈고, 이후 1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난 후 태진아에게 곡을 부를 기회가 생긴 것.
'옥경이' 덕분에 무명 가수에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태진아는 다양한 기록과 각종 음악상을 휩쓸며 전 국민이 모두 아는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가 될 수 있었다고 한다.

"100번을 다시 태어나도 노래할 것"

데뷔 53년 동안 가수로 살아온 태진아. 후회 없이 노래했으니 다시 태어난다면 다른 일을 하고 싶지는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태진아는 "100번을 죽었다 태어나도 100번 다 노래할 거예요. 노래하는 이 직업이 너무 행복했어요"라며 노래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낸다.

자신의 노래 인생 중 아내는 항상 '뮤즈'였다며 다시 태어나도 아내 옥경이와 결혼할 것이라며 사랑꾼의 면모도 과시한다. 태진아는 지금도 본인이 운영하는 카페에 치매 걸린 아내 전용 자리를 만들어두고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고 전한다.

태진아가 출연한 '문화인터뷰'는 31일 오전 9시 20분 방송되는 '컬처인사이드'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해당 녹화분은 오후 7시 20분 재방송되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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