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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종합]지창욱, 38도 테킬라 원샷하더니..만취 상태로 외박('가브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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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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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My name is 가브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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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지창욱이 만취해 외박했다.

30일 방송된 JTBC 'My name is 가브리엘(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에서는 재벌가 사위이자 히마도르 삐뻬의 삶을 살아가는 배우 지창욱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지창욱은 장인어른 대저택을 방문, 대가족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그는 "너무 정겨웠고 화목하고 따뜻했다. 장인어른 노래 부르고 가족들은 노래를 잘 듣지도 않는데 심지어 그거조차도 자연스럽고 좋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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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억대 수입을 올리는 장인의 나이는 44세. 데프콘은 "나보다 어리다. 그런데 저렇게 좋은 집에 살고 성공한 거냐"면서 놀라워했다.

장인이 주는 38도 테킬라를 원샷하던 지창욱은 빨간 술톤이 되어 처가댁에서의 시간을 즐겼다. 둘째 사위로 녹아든 그는 장인과 당구치며 기분 좋은 상태를 드러냈다.

끝없이 테킬라를 원샷하던 지창욱은 "저 때는 이미 만취 상태다. 당구장부터는 제가 아니"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취해 외박한 그는 "기분 좋게 술을 많이 마셨다. 기분이 좋아서 거기서 너무 자고 싶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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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풀세팅한 장인어른이 직접 깨운 지창욱은 리얼한 민낯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실 집에서도 안 저런다. 어머니가 보시면 깜짝 놀랄 거"라며 걱정했다.

지창욱은 장인과 함께 간 로컬 맛집에서 해장으로 안성맞춤인 매콤한 '토르타 아오가다'로 속을 풀었다. 증류소로 가는 길 보이는 수많은 장인과 가족의 증류소와 공장들.

장인의 자랑에 지창욱은 "자신이 일궈낸 것에 대한 뿌듯함이더라. 나라도 많이 얘기할 것 같다. 자수성가한 장인의 자부심"이라며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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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킬라 증류소에 도착한 지창욱은 히마도르가 수확한 아가베가 테킬라로 재탄생하는 모습을 보며 "내가 수확한 아가베로 테킬라를 마시면 어떨까?"라고 궁금해했다.

한국에 도착한 테킬라 선물. 장인이 지창욱이 딴 아가베로 테킬라 만들어서 보내준 것이다. 벌떡 일어나며 기뻐한 지창욱은 38도 테킬라를 나눠 마시며 즐거워헀다.

한편, 지창욱은 이틀간 일한 주급을 수령했다. 동료들은 4000페소(약 30만원)를 받았지만, 고작 400페소(3만원)를 받은 그는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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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 단위로 계산되는 일이라 지창욱의 몫이 작았던 것. 그는 "20~30만원 쯤 기대했다. 너무 힘들었는데 내가 고생한 게 고작 400페소 어치밖에 안 되는 건가"라고 토로했다.

"이건 분명 누구 한 명이 슈킹(가로채다)친 거다. 이 정도면 노동청에 신고해야 한다"던 지창욱은 "꼬까 한 병에 20페소냐. 내가 꼬까를 쏘겠다"면서 주급 받은 기쁨을 동료들과 나눴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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