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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사당귀' 블랙핑크 지수도 반한 파리 韓식당, 월세 370만→박명수 "서울보다 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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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사당귀' 파리 방문단이 파리의 레스토랑 투어에 나섰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보스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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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지난 주에 이어 정영호 셰프는 박명수와 함께 프랑스 파리에서 '꽃명수 투어'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박명수, 김병현, 전현무를 이끌고 현지 레스토랑을 방문했고, 박명수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취해 "고풍스럽고 귀족 같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박명수는 "내가 프랑스 백작을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라고 주장했고, 이어 명화를 보여주며 직접 비교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 다음엔 한식 레스토랑으로 향했고, 블랙핑크의 지수도 먹을 만큼 인기인 가게라고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가게 사장은 "지수 씨에게 배달을 해 준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박명수는 가게 월세가 370만원이라는 말에 "서울에 비하면 싸다"라고 말했다. 요식업을 경영하고 있는 김병현은 "비벼볼만 하다"라고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박명수와 정호영 셰프는 2024 파리올림픽 복싱 동메달리스트에 빛나는 임애지 선수와 만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애지 선수는 남다른 입담을 뽐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카메라를 향해 "남자친구 구합니다"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독특한 친구. 재밌고 귀엽다"라며 통통 튀는 임애지 선수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스폐셜 MC로 출연해 스튜디오에서 함께 영상을 보고 있던 역도 국가대표 박혜정 선수는 "저도 남자친구 구한다"라면서 이상형에 가까운 연예인으로 배우 변우석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임애지 선수는 복싱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공부를 못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엄마가 뭘 하고 싶다고 하면 대부분 시켜주셨다. 복싱을 하고 싶다고 하니까 안 된다고 했다"라면서 안 된다고 하니까 더 하고 싶었던 마음을 고백했다.

임애지 선수는 "쉽게 허락 받았으면 쉽게 그만뒀을 것"이라며 이후 자신을 지지하고 응원해준 부모님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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