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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종합]“이럴 때만 오빠지?”… 양세찬, 지예은과 새 러브라인→주현영·김아영 MZ 세대 출격(‘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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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런닝맨’. 사진ㅣ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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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과 지예은의 러브라인이 주목됐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재석·하하·지효의 생일파티’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대세 배우 주현영, 김아영이 등장했다. 주현영은 “생어깨를 처음 본다”는 유재석의 말에 “제가 오늘 MZ 스타일 옷 입고 왔거든요”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에 하하는 “너 불주사 자국 있는데 무슨 MZ냐”며 따졌고 송지효도 “나처럼 불주사 자국 있잖아”라며 거들었다.

유재석은 “8월 생일자들 생일 파티에 온 거다”라며 오늘 콘셉트를 설명하며 주현영, 김아영, 지예은에게 심부름시켰다. 지예은은 “저는 선밴데. 얘네들보단 ‘런닝맨’ 선배잖아요”라며 심부름을 회피했지만 주현영은 “제가 먼저 나왔다”며 지예은을 데려갔다.

주현영은 “예은 씨 나 좀 찍어줄 수 있냐”며 사진을 찍어 달라고 요청, 지예은은 “슨배님 너무 이뻐요!”라며 사진을 찍어줬다. 모습을 보이지 않는 세 사람의 모습에 유재석과 양세찬이 내려왔고 약 20만원이 나온 계산서를 보고 놀랐다. 유재석은 “이건 너희가 생일... 너희는 무지출 하고 다른 사람한테 유지출을 하게 하면 어떡하냐”며 어이없어했다.

지예은이 “못 들엉~”이라며 애교를 부리자 양세찬은 “귀여운 척 하지마!”라며 팔을 꺾어 버리기도 했다. 김아영은 “선배님 에어컨 좀 켜주세요!”라며 지석진을 시켰고 유재석이 “미안한데 우리 생일인데...”라며 한 소리 하자 주현영와 김아영은 “축하드려요!”라며 상황을 무마했다.

주현영은 “예은 후배! 포크 세팅... 너무 멀어가지고”라며 지예은을 시켰고 지예은은 이를 꽉 깨물고 “맛있게 드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찬은 “근데 MZ들은 원래 아무것도 안 해?”라며 김아영에게 물티슈를 건네줬다. 김종국은 지예은에게 “약간 얼굴에 살이 좀 붙은 거니?”라고 물었고 지예은은 울먹거리더니 고개를 푹 숙였다. 김아영은 “선배님! 실례예요! 예은 씨 괜찮아요?”라며 지예은을 위로했다. 김종국은 “귀여워 보인다는 걸...”이라며 미안해했다.

이후 팥빙수와 나머지 빵을 가져온 유재석과 하하, 송지효가 등장, 멤버들은 반만 남은 팥빙수에 “더티 플레이팅이냐”며 어이없어했다.

유재석은 “아영아 예은이가 런닝맨 들어왔다고 너한테 무슨 얘기 안 했어?”라고 질문, 김아영은 “엄청 좋아했고 ‘나 비밀인데 나 런닝맨 나가’ 이랬어요”라고 답했다. 또 누구 때문에 힘들다고 안 하냐는 지석진의 질문에 ‘눈까리’ 눈빛으로 지석진을 뚫어지게 쳐다봐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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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사진ㅣ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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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생일 파티 주인공은 송지효였다. 송지효는 “저 공주 스타일 아닌데 너무 공주 같다”며 불만을 늘어 놨다. 이어 멤버들은 16만원 황금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걸고 주사위 돌리기 게임을 진행했다.

유재석은 “현영아! 나 진짜 소름이... 예전에 북에서 응원단이 내려왔는데 너무 닮았다”라며 주현영을 보고 놀랐다. 유재석 먼저 주사위를 굴렸고 숫자 4, 6이 나왔다. 이후 김아영은 숫자 5, 5, 6이 나와 주사위 3개를 다 뺐다. 하하는 6, 6이 나와 주사위 3개 중 2개가 아웃됐다. 결국 끝까지 살아남은 유재석, 김종국, 지석진은 본인 숫자만큼 배지를 받고 생일 주인공인 송지효가 스테이크값을 결제하게 됐다.

김종국은 “우와!”, 유재석은 “너무 맛있다”, 지석진은 “너무 부드럽다”며 식사를 즐겼다.

이후 송지효 팀에 유재석·김아영·하하·양세찬이, 주현영 팀에 김종국·지석진·지예은이 선발됐다. 지예은이 맞을 때 주현영이 방어를 했고 지예은을 한 번도 방어하지 못해 웃음을 사기도 했다. 김종국, 지예은, 주현영, 지석진이 우승해 다음 게임에서 혜택을 받게 됐다.

다음 생일 파티 주인공은 하하. 멤버들은 수제버거 세트를 걸고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에 승리한 김아영, 양세찬, 김종국, 하하, 송지효가 수제 버거를 획득, 양세찬은 지예은에게 “이럴 때만 오빠고 이럴 때만 애교 부리지?”라며 새우버거를 먹여줬다. 이를 본 지석진은 “넌 왜 예은이한테 홀려서 계속 주는 거야?”라고 물었고 양세찬은 “얘 뭐라는 줄 알아? 얼굴 안 본대. 심성 본대! 심성!”이라며 희망을 가져 좌중을 폭소케 했다.

김아영은 “세찬 선배님은 이상형이 어떻게 돼요?”라고 물었고 지예은은 “너 왜 물어봐? 관심 있어?”라며 두 사람을 몰아갔다.

이에 김아영은 “진짜 그냥 궁금해서요”라며 철벽을 쳤다. 이어 “예은이가 착한 남자 좋아해요”라고 덧붙였고 지예은은 “나 얼굴 봐”라고 했다. 이에 양세찬은 “미안한데 나도 얼굴 봐”라며 어이없어했고 하하는 “내가 얘 전여친 얼굴 봤거든? 근데 너보다 훨씬 예뻐”라며 지예은을 디스했다.

지예은이 “나 예쁜데...?”라며 상처받자 하하는 “너도 예쁜데 얘 전 여친은 진짜 아름다워. 네가 아름다운 건 아니잖아”라며 지예은에게 상처를 줬다.

이후 유재석 생일 파티에서 진행된 연기 상황극 미션에선 지효 팀이 승리, 주사위의 홀수·짝수를 맞히는 최종 미션까지 모두 합해 지효 팀이 경양식 돈가스를 먹었다. 유재석은 “돈가스 너무 맛있어”라며 감탄했다.

배지 개수가 가장 많은 하하, 지예은, 김종국은 과일 바구니 상품을 획득했다. 3위 안에 들지 못한 유재석과 송지효는 양세찬과 함께 생일 축하 카드를 쓰는 벌칙을 수행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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