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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미우새' 우아한 윤세아의 반전 매력..."소주에 청양고추 넣어 마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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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미운 우리새끼'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윤세아의 취향이 눈길을 끈다.

1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윤세아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세아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윤세아가 등장해 김종국 어머니와 안면이 있다고 했다. 윤세아는 "예전에 김종국 콘서트에서 뵙고 인사드린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굳이 직접 가서 인사드리는 건 예비 며느리로 인사드린 거 아니냐"며 "시어머니 느낌이다"고 했다. 이말에 윤세아는 "워낙 김종국 팬이라 그렇다"고 했다.

그러자 이를 들은 허경환 어머니는 "얼마전 우리 허경환이랑 '라디오스타' 하지 않았냐"며 "우리 허경환 멘트 할 때마다 웃어줘서 감사하다"고 했다.

김승수 어머니 까지 "얼마 전 우리 아들하고 드라마 하지 않았냐"고 하면서 모두들 윤세아를 마음에 들어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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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새끼' 캡처



이어 윤세아에게 서장훈은 "김병철과 '스카이캐슬'에 이어 다시 부부로 작품을 하게 됐다"며 "제2의 최불암과 김혜자다"고 했다.

이에 윤세아는 "우리 어떠냐"며 "합이 좋아보이지 않냐"고 했다. 모두들 김병철과의 케미가 좋다고 하자 윤세아는 "김병철이 선택한 작품이 왠지 잘 될 것 같은 믿음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작품에서 뵙고 싶은 선배님"이라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신동엽은 윤세아에 대해 "이런말 좀 그렇지만 똘끼가 좀 있으시다"며 "예전에 '수요미식회'라는 프로그램을 같이 했었는데 보통 여배우들과 다르게 거침없고 솔직한 면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신동엽은 "그리고 소문난 주당이더라"며 "소주에 청양고추를 넣어 마시더라"고 했다. 이에 윤세아는 "내가 한참 실온 소주를 좋아했다"며 "미지근한 소주가 넘어갈 때 목을 탁 치면서 알코올이 확 퍼지는 게 너무 맛있고 거기다 청양고추까지 넣으면 비타민을 확 머금어서 숙취가 적어지는데 매운 맛도 날아가고 얼마나 맛있는지 모른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진혁이 혈관육종암에 걸린 반려견 몽실이의 진단 소견을 받고 마지막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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