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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조혜련 동생' 조지환, 생활고 고백 후 근황…"수입=월 1000만원" (소금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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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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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인기 부부 크리에이터 조지환, 박혜민 부부의 뜻밖의 근황이 공개된다.

3일 KBS 2TV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는 조지환, 박혜민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배우이자 개그맨 조혜련의 동생으로 알려진 조지환과 개그맨 못지 않은 끼를 발산하고 있는 박혜민 부부는 과거 한 부부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기름값도 없을 정도의 생활고와 원만하지 않은 결혼생활을 밝혀 화제를 모았었다.

심지어 당시 가족의 유일한 수입원이었던 가장 박혜민마저 간호사를 퇴직하면서 조지환은 생계를 위해 배달 대행 일을 하던 중 사고로 다리 골절상을 당하기도 했다고 밝혀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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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부부의 일상을 리얼하게 담아낸 영상으로 인생 제2막을 연 조지환, 박혜민 부부는 구독자 20여만 명에 달하는 인플루언서로 거듭나면서 큰 인기와 함께 월 천만 원에 육박하는 높은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박혜민은 "제일 어려웠을 때보다 (수입이) 4배 정도 늘었다"면서 10년 결혼 생활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해 짠벤져스 MC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조지환은 "수입은 늘었는데 돈이 모이지 않는다"라는 뜻밖의 고민을 털어놨다는데.

이에 대해 짠벤져스 MC들과 김경필 머니트레이너는 "대체 돈이 어디에서 새고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라며 문제점을 찾아나섰다고 해 이들 부부를 위한 맞춤형 소비 솔루션을 제공할 본 방송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넘치는 끼를 방출 중인 박혜민은 갑자기 간호사를 그만두고 쇼호스트로 전향한 이유가 바로 "조지환의 딴짓 때문"이라고 해 대체 어떤 사연일지도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생활고를 딛고 마침내 행복을 되찾은 조지환, 박혜민 부부의 소비 동상이몽은 3일 오후 8시 30분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2TV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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