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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300억 들인 '우씨왕후', 압도적 스케일 속 추격전 포문…"전무후무한 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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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우씨왕후'가 예측불허 전개로 눈길을 끌었다.

29일 목요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Part 1에서는 왕의 죽음 이후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나선 왕후 우희(전종서 분)와 왕위를 노리는 세력들의 치열한 추격전이 그려졌다.

약 300억의 제작비가 투입된 '우씨왕후'는 빠른 스토리 전개와 엄청난 스케일의 전쟁신으로 시선을 모았다.

전장에서 칼과 활로 싸우는 왕후 우희의 모습으로 강렬하게 포문을 연 '우씨왕후'는 왕 고남무(지창욱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긴박하게 돌아가는 고구려 궁 안팎의 분위기를 조명했다.

왕후 우희는 자신의 폐위를 주장하는 반대 세력에 맞서 자신과 가문을 지키기 위해 형사취수혼을 선택, 다시 왕후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다음 왕위 계승 후보인 고발기(이수혁 분)는 포악한 성정으로 이미 악명이 높았기에 우희는 고발기를 고구려의 왕으로 세울 수 없다고 판단했고 곧 다른 왕자를 찾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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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후가 떠났다는 것을 안 고발기가 사냥꾼 흰호랑이족을 불러들이면서 긴장감은 배가 됐다. 이어 험준한 길 위 쫓고 쫓기는 왕후와 흰호랑이족의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이 시작됐다.

우희가 이렇게 궁 밖에서 사투를 벌이는 동안 궁 안에서는 왕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풀어내려는 국상 을파소(김무열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왕위를 노리는 부족 간의 대립을 막기 위해 왕이 죽었다는 사실을 감췄지만 이미 각 부족에게 소식이 퍼져버린 상황.

왕후 우희가 궁으로 돌아오기 전까지 을파소가 왕의 죽음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고 혼란을 수습할 수 있을지 이목을 끌었다.

운명을 개척하기 위한 왕후 전종서의 목숨을 건 고군분투는 오는 12일 낮 12시에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Part 2에서 계속된다.

사진=티빙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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