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팝 가수 아델이 긴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아델은 지난달 31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콘서트 중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끝내고 긴 휴식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는 스스로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지난 7년을 보냈다"라며 "이제 나는 그 삶을 살고 싶다. 내가 준비해 온 새로운 삶을 살고 싶다. 굉장히 오랫동안 무대에 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델은 몇년간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냈다. 그는 2019년 전 연인 사이먼 코넥키와 헤어졌으며, 2021년부터 스포츠 에이전트 리치 폴과 열애 중이며, 최근 약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아델은 지난 7월에도 독일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진행 중인 콘서트가 끝나면 음악 활동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07년 데뷔한 아델은 '헬로', '홀링 인 더 딥'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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