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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종합] 정은표 "첫째 아들 서울대 간 이유, '힙합 래퍼' 꿈 때문"('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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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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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4인용식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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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가 첫째 아들이 서울대에 간 건 힙합 래퍼라는 꿈 때문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프로파일러 표창원과 아들 표진우 씨가 출연했다. 초대 손님으로는 배우 정은표,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변호사 손수호가 함께했다.

표창원의 21살 아들 표진우를 본 정은표는 "20대 표 교수님이 저런 모습이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표창원은 "맞다"며 곧바로 수긍했다. 정은표는 "그렇게 긍정하면 자기가 잘났단 얘기가 되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표창원 부자는 얼굴을 나란히 했다. 정은표는 "아빠가 거울이라는 거에 대해 아들 생각은 어떠나"고 물었다. 아들은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수호 변호사는 "처음 보고 너무 똑같다고 생각했다. 물론 뜯어보면 세월의 흔적이 있다"면서도 "본판은 똑같다"고 인정했다.

표창원은 정은표에게 "아들이 지금 군대에 있지 않나. 많이 보고 싶지 않나"라고 물었다. 정은표의 첫재 아들 정지웅은 서울대 입학으로 화제가 됐고, 올 초 군대에 갔다. 정은표는 "많이 보고 싶다"며 "부대가 집에서 한 시간 반이 안 걸리는데, 비무장지대 안에 있어서 외출, 외박은 안 되고 면회만 된다. 면회를 자주 간다"고 답했다. 이어 "그 친구를 위로해주는 것도 있지만 가면 제가 위로를 받는다. 늘 사랑한다, 고맙다고 해주고 아빠가 오면 좋다고 해준다"며 애정 표현을 잘 해주는 아들에게 고마워했다.

정은표는 "지웅이는 힙합 음악을 하고 싶어한다. 래퍼가 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철없을 때는 피자가 되고 싶다고 한 적도 있다"며 아들의 엉뚱한 면모를 전했다. 그러면서 "꿈이 계속 바뀌더라. 웹툰작가도 하고 싶다고 했다. 하다가 랩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 열심히 해보라고 했다"고 했다.

정은표는 첫째 아들이 "서울대를 간 게 음악도 영향을 많이 미쳤다"고 밝혔다. 이어 "고2 때인가 좋은 대학에 가고 싶다더라. 내가 지금 랩을 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다른 시선으로 볼 것 같다. 그런데 좋은 대학에 가서 좋은 가사를 쓰면 설득력이 생길 것 같다. 나는 그러기 위해서라도 공부를 열심히 할 거다. 그래서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정은표는 19살 둘째 딸에 대해서는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살 막내에 대해서는 "셋째는 초등학교 6학년이다. 4개월쯤 저한테 '아무리 생각해봐도 공부는 아닌 것 같다'고 하더라. '나는 댄스하겠다'고 하더라. 춤을 좋아한다. 댄스학원을 일주일에 5번씩 간다. 좋고 행복하다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댄스를 계속할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공부는 아니라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럼 공부를 아예 안 할래?' 그랬더니 '글로벌하게 가야 하니까 영어는 할게' 그러더라.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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