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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9 (목)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POP이슈]"할머니 손에 자라" 한소희 母, 자녀 발목 잡는 빚투→구속에 가정사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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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한소희/사진=헤럴드POP DB



    배우 한소희가 모친의 빚투 문제로 고통 받은 지 4년 만에 이번엔 모친이 구속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과거 한소희가 밝혔던 가정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일 TV조선은 검찰이 불법 도박장 10여 곳을 운영한 혐의로 한소희 모친 신모 씨를 구속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모친은 2021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바지사장'을 내세워 울산, 원주 등에서 12곳의 불법 도박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손님들은 신 씨가 총판으로 있는 도박 사이트에 접속해 게임머니를 충전하고 바카라 등 도박을 했다.

    한소희는 지난 2020년에도 모친 신 씨 때문에 빚투 의혹에 휘말린 뒤 대신 사과하기도 했다. 당시 한 누리꾼은 한소희의 어머니가 곗돈을 가지고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신 씨는 지인에게 4000만 원을 빌리며 한소희를 연대 보증인으로 내세웠으나 제때 빚을 갚지 못했고 지인은 연대 보증인인 한소희에게 원금 4000만 원에 더해 지연손해금을 더해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그러자 한소희는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염치 불고하고 글을 적어본다. 5살 즈음 부모님이 이혼을 하게 되어 할머니께서 길러주셨다"며 "어머니와의 왕래가 잦지 않았던 터라 20살 이후 어머니의 채무 소식을 알게 되었고, 저를 길러주신 할머니의 딸이자 천륜이기에 자식 된 도리로 데뷔 전부터 힘닿는 곳까지 어머니의 빚을 변제해 드렸다"며 가정사를 고백했다.

    해당 사건에 대해 울산지법 재판부는 1심과 2심 모두 "한소희와 무관하게 벌어진 일"이라고 판결했다. 2022년에도 유사한 일이 벌어지자 소속사는 "어머니가 돈을 빌리는 과정에서 한소희 명의로 된 은행 계좌를 사용했다"며 "한소희는 관련 채무에 책임질 계획이 전혀 없음을 덧붙여 밝힌다. 딸의 이름을 돈을 빌리는데 이용하고, 그 딸이 유명 연예인임을 악용하여 돈을 받아내려고 하는 일련의 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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