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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어게인TV]현금 부자 홍수아, 中 재벌 남사친 고백 "나랑 사귀면 내 세계는 네 것"(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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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돌싱포맨' 캡처



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왕족 호소인' 솔비, 노민우, 홍수아가 출연해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솔비가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 15KG 감량 사실을 고백했다. 솔비는 다이어트 이유로 "탁재훈 오빠가 유튜브에서 저한테 '벌크업 됐다'고 했다. 사람들이 저만 보면 벌크업 됐다고 했다. 오빠랑 스파링 붙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솔비는 소개팅을 한 남자가 주소를 물어보더니 다이어트 약을 선물로 보냈다고 밝히며 "살 빼고 그 분에게 연락이 와서 남자 만날 생각 없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성형 사실을 여러 차례 고백한 바 있는 홍수아는 노민우의 얼굴을 보고 코와 이마를 성형했을 거라 의심했지만 노민우는 성형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홍수아는 "돈 버셨다"고 칭찬했다.

솔비가 마음에 든 남자는 거의 다 유혹할 수 있다고 하자 '돌싱포맨' 멤버들이 노민우에게 플러팅 예시를 들어달라고 했다. 솔비는 노민우에게 손이 예쁘다고 칭찬한 뒤 자연스럽게 손을 맞댔다. 이어 그는 "한 번 껴 봐도 돼요?"라며 직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민우는 "이런 분 처음이다. 손 예쁘다는 칭찬은 많이 들었어도 껴 봐도 되냐는 말은 처음 들었다"며 놀랐다.

헤럴드경제

SBS '돌싱포맨' 캡처



홍수아는 중국 재벌 남사친에게 고백 받았던 일화를 밝혔다. 홍수아는 "저한테 장난으로 '나랑 사귀면 내 세계는 네 거야'라고 하더라. 멋졌다. 드라마 대사 같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노민우는 "예전에 첫눈에 반했던 여자 연예인분이 있었다. 두 번째 만남이었는데 횡단보도에서 건너오고 있었다. 그때 뽀뽀했다"며 "첫눈에 반해서 쟁취하고 싶다는 욕망이 커 부끄러움을 이겼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노민우는 "촬영자에서 저에게 다가오셨던 분이 있었다. 잘 만나다가 그 분이 먼저 잘되면서 차였다. 그때 충격으로 연애를 쉬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정리를 잘 못해서 정리 잘하고 리드해 주는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홍수아는 "20대 때 남자친구 집에 갔는데 어떤 여자가 문을 열더니 놀라면서 닫았다. 남자친구가 오히려 큰소리를 쳤다. 그 후 남자를 못 믿는다"고 고백했다.

중국에서 200억 대작 드라마 여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는 소문에 대해 홍수아는 "계약금도 받았는데 아직 촬영을 안 했다. 상황이 좋아질 때 촬영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집에 화장실이 몇 개냐, 자가냐, 통장에 얼마 있냐는 등 장난스러운 질문에 홍수아는 "저는 현금이 많다"고 쿨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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