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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종합] '현금부자' 홍수아, 중국 재벌 청혼 거절했다…"바람 현장 직접 목격"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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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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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돌싱포맨'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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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수아가 현금 부자임을 자랑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솔비, 홍수아, 노민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중국 재벌에게 결혼 플러팅을 당했다는 홍수아는 “친한 친구다. 장난으로 밥 먹다가 툭 던진 말이다. 너 나랑 결혼하면 나의 세계는 너의 것이라더라. 장난이지만 말이 멋있었다. 드라마 대사 같지 않냐. 장난인데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말 제 스타일이 아니었다”고 거절했다고 밝혔다.

홍수아는 과거 남자친구의 바람 현장을 덮친적도 있다고. 그는 “20대 때 이야기다. 중국에서 영화 촬영하느라 한 달 동안 가 있었다. 갔다 왔는데 매일 집 앞으로 데리러 오던 오빠가 연락이 없는 거다. 뭔가 이상해서 그 오빠 집에 갔다. 딩동 눌렀는데 안에서 어떤 여자가 오빠가 온 줄 알고 문을 열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누구냐고 하니 남자가 큰소리를 치더라. 네가 여기 왜 왔냐고. 네가 외롭게 해서 3일 전부터 사귀기로 했다고 하는데 할 말이 없더라”고 덧붙였다.

홍수아는 “그 일로 인해 남자를 안 믿게 됐다. 내가 남자를 보는 눈이 잘못됐구나 반성하면서 남자를 볼 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멋진 모습의 남자는 기피해야겠다 싶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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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우 최초로 중국 정통사극 여주인공이 됐는데 제작비만 무려 200억의 대작이었다고. 홍수아는 “캐스팅이 된 건 맞다. 계약했고 계약금도 받았는데 촬영을 못했다. 상황이 좋아질 때까지 기다리는 상황이다. 워낙 오래 준비를 해오던 거라”고 설명했다.

이어 “드라마, 영화 촬영하고 계약할 때 그쪽에서 다 알아서 해줬다. 중국을 지방처럼 왔다 갔다 했다”며 중국 출연료가 한국 출연료의 10배 이상이냐는 질문에 “많이 높죠”라고 인정했다.

재산에 대해서도 밝혔다. 홍수아는 현재 사는 집은 “자가”라고 밝혔고 “현금이 많다”고 말했다. '성형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홍수아는 성형수술을 꿀팁에 대해 “성형을 강요하는 게 아니고 콤플렉스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에게 팁을 드리자면 부위별로 잘하는 병원을 가서 해야 한다. 한 번에 해치우겠다고 생각하면 망한다”며 “저는 날짜를 받고 가서 했다”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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