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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신혼' 장나라 "'굿파트너' 찍으며 '결혼 왜 하지?' 혼란"('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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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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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장나라가 '굿파트너'를 촬영하면서 혼란이 왔었다고 밝혔다.

4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굿파트너' 이혼 변호사 작가가 말하는 현실 이혼 스케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굿파트너' 작가이자 이혼 변호사인 최유나는 실제 이혼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 변호사는 "딱 전화가 온다. 처음에는 받으면 '변호사님 현장 잡았습니다. 동영상 찍고 있습니다'라고 한다"라며 "실제로 외도를 하는 사람들은 담대하고 계획적이다. 외도 키트를 갖고 다닌다. 핸드폰이 일단 2~3개이고, 차가 여러대이신 분들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외도를 저지르시는 분들은 꼭 한명이 아닐 수도 있다. 3~4명이다. 저는 6명까지도 봤다"라고 했고, 이를 들은 유재석과 조세호는 경악을 했다.

최 변호사는 의뢰인 중 내연녀를 누나로 속이고 1~2년간 같이 산 부부가 있다며 "내연녀를 누나라고 속이고 같이 동거를 했다. 결혼을 했는데 시누이인 줄 알고 살았던 거다. 잘 지냈는데 알고보니 내연관계였던 것"이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특히 '굿파트너'에서 차은경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장나라가 영상으로 깜짝 등장했다. 장나라는 "'굿파트너' 찍으면서는 계속 '이럴거면 결혼 왜 하지?' 이랬다"라며 "저 뿐만 다른 출연자들도 연기를 하면서도 '제정신이야' 이랬다. 근데 집에 가서는 또 '여보~'하면 당황스러울 때가 있다. 다행히 저는 그래도 너무 잘 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장나라는 "'굿파트너' 대본을 봤을 때는 이혼 변호사님이 쓴 것이라서 너무 현실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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