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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합의 없다”…현아·용준형 법적대응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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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측 "결혼 발표 후 관망할 수 없는 수준 인신공격…강경 대응 결정"

“루머유포 심각…합의 없이 법적조치 취할 것”

세계일보

현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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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료 가수 용준형과 결혼을 발표하고, 웨딩 화보를 공개한 현아 측이 각종 루머와 악플러에 칼을 빼들었다.

4일 현아의 소속사 AT AREA 측은 “결혼 발표 이후 더 이상 관망할 수 없는 수준으로 명예훼손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특히 웨딩 화보 공개 이후 사실과 전혀 다른 루머의 생산과 유포 행위가 심각해지고 있어 강경 대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현아에 대한 끊임없는 인신공격과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왜곡 등에 대해서 고소를 준비했으나 아티스트 요청에 따라 선처로 일관해 왔다”며 “최소한의 인격 보호 차원에서 앞으로 악성 루머에 대해 그 어떠한 경고나 선처, 합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현아는 지난 1월 연인 용준형과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열애 공개 9개월 만인 10월 11일엔 서울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사람은 과거 포미닛과 비스트 멤버였을 당시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소속돼있었으며, 곡 작업도 함께한 바 있다.

한편 현아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 원년 멤버로 데뷔했다. 2009년 ‘포미닛’으로 재데뷔했으며, 2016년 해체 전후 활발한 솔로 활동을 펼쳤다. 솔로로서 ‘버블팝’ ‘빨개요’ 등 연이어 히트를 치며 한 때 톱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용준형은 2009년 비스트 멤버들과 데뷔했으며, 2019년 팀을 탈퇴해 솔로 활동 중이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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