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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日 모델 열애설' 오상욱, 침묵 속 '화제성 1위' 등극…꺼지지 않는 관심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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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파리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과 모델 하루카 토요다와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오상욱이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5일 발표된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 8월 5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 따르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오상욱이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

뒤이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어남선생'으로 활약 중인 류수영이 2위를 차지했다.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에 출연하고 있는 기안84가 3위에 안착했다.

앞서 오상욱은 지난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 출연, 분신 같은 삼 형제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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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나혼산'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7.8%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오상욱이 4년 후 LA올림픽에서 단체전 4연패, 개인전 2연패 메달을 따고 '나혼산'에 재출연할 것을 약속하는 장면이었다.

한편 오상욱은 앞서 2000년생 한일 혼혈 모델 하루카 토요다와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두 사람이 서로의 개인 계정을 팔로우하고, '좋아요'와 댓글을 주고받거나 커플 아이템을 연상케 하는 흔적을 남긴 것이 누리꾼들에게 포착된 것.

그런 가운데 오상욱은 지난 2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구체적인 이상형을 밝혔고, 마치 하루카 토요다를 연상케 한다는 추측을 받으며 열애설이 재점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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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상욱은 "키 크고 멋있는 사람", "여성스러운 것보다는 시원시원한 걸크러쉬 느낌"을 이상형으로 꼽았는데, 하루카 토요다가 모델다운 큰 키와 시크한 매력을 보유했기 때문.

두 사람의 열애설은 연일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화제에 올랐다. 이에 대해 오상욱의 매니지먼트 브리온컴퍼니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오상욱 선수 열애설과 관련해 따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하루카 토요다, MBC, 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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