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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위클리, 데뷔 첫 미주투어 포문...글로벌 팬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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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그룹 위클리(Weeekly)가 데뷔 이후 첫 단독 미주투어의 포문을 연다. IST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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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클리(Weeekly)가 데뷔 이후 첫 단독 미주투어의 포문을 연다.

위클리는 6일 오후 8시(현지시간) 멕시코시티를 포문으로 첫 번째 해외투어 '위클리 그랜드 아메리카 투어'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가까이서 만난다.

'2024 위클리 그랜드 아메리카 투어 위클리 유니버시티(Weeekly Grand America Tour)'는 다양한 학과의 대학생으로 변신한 위클리를 메인 콘셉트로, 3주간 총 미주 9개 도시에서 개최를 예고해 일찍이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위클리의 데뷔 첫 해외투어를 향한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위클리의 데뷔 4년 이래 처음으로 개최되는 단독 해외투어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위클리는 올 초 서울과 일본에서 데뷔 첫 팬미팅 '위클리 유니버시티(Weeekly University)'를 개최해 대학생의 풋풋한 새내기 매력으로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끌어냈다. 이에 힘입어 '위클리 유니버시티'는 멕시코 콜롬비아 올란도 뉴욕 토론토 달라스 볼더 포틀랜드 LA 총 미주 9개 도시로 개최를 확장, 라이브 무대를 더한 탄탄한 구성의 첫 투어로 전 세계 글로벌 팬들을 찾는다.

첫 해외 투어인 만큼 위클리는 현지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스페셜 팝 커버 무대를 준비해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할 예정이다.

이번 미주투어에서는 미니 6집 수록곡 '클래식(Classic)'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한다. 앞서 미주투어 스포일러 영상을 통해 퍼포먼스가 일부 공개되며 팬들의 기대를 높인 '클래식'은 다채롭고 반전있는 구성이 인상적인 곡으로, 안무에 엠넷 '스트릿 걸스 파이터' 우승팀 턴즈의 리더이자 저스트 절크 소속 댄서 조나인이 참여해 위클리의 새로운 퍼포먼스 색깔에 힘을 보탰다.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표현한 곡 '클래식'을 통해 위클리는 그간 선보인 적 없던 폭발적 에너지의 매혹적 칼군무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위클리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팬들을 찾는다. 'K-하이틴'으로 대표되는 데뷔 초 퍼포먼스부터 20대 청춘의 건강한 에너지를 담아낸 최근 곡까지 위클리의 성장과 폭 넓은 장르 소화력을 실감케 하는 세트리스트는 종합 선물 세트 같은 구성으로 팬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멤버들은 이같은 세트리스트 구성을 비롯해 이번 공연 기획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첫 단독 투어에 대한 진정성을 더했다.

한편, 이날 오후 멕시코시티에서 '위클리 그랜드 아메리카 투어' 포문을 연 위클리는 이후 콜롬비아 보고타로 공연지를 옮겨 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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