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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굿파트너' 남지현, 장나라 해고 위해 VIP 사건 맡아...곽시양 등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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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굿파트너'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남지현이 장나라 해고를 막기 위해 나섰다.

6일 밤 10시 방송된 SBS '굿파트너' (연출 김가람/ 극본 최유나)12회에서는 차은경(장나라 분) 해고를 막기 위해 사건을 맡은 한유리(남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권고사직을 받은 차은경은 설상사장 김재희(유나 분)에게도 문제가 생기자 힘들어 했다. 결국 차은경은 한유리에게 전화해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차은경의 힘든 상황을 알게 된 한유리는 차은경을 만나러 갔다. 차은경은 괜히 한유리에게 "뭘 이시간에 여기까지 오냐"고 했다. 이에 한유리는 "의뢰인이 어렵게 AS 요청했는데 당연히 와야하지 않겠냐"며 "김재희가 다쳐서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차은경은 "창피하다"며 "혼자 잘할 수 있다고 큰소리쳤는데 이게 무슨 꼴이냐"고 쓴웃음을 보였다. 이에 한유리는 차은경에게 "변호사님 잘못 아니고 아이 키우다 보면 조심한다 해도 다칠 수 있다더라"며 "저도 다치면서 크고 그랬다"고 달랬다.

차은경은 한유리 위로에 고맙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차은경은 괜히 "근데 의뢰인이 부른다고 변호사가 한밤중에 이렇게 뛰어오고 그러면 안 된다"며 "이런식으로 힘 빼면 변호사 생활 오래 못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차은경은 계속해서 "혹시 나 없는 동안 일 키우고 그러는 거 아니냐"고 했다. 이에 한유리는 "어떻게 아셨냐"며 "저 진짜 사건 끝내주게 해결했는데 나중에 자세히 하나하나 말씀 드리겠다"고 받아줬다.

이어 한유리는 "집에서는 김재희한테 엄마가 필요하듯이 회사에서 저한테는 변호사님이 필요하다"며 "그러니까 항상 내 곁에 있어달라"고 해 감동을 자아냈다. 뭉클해진 차은경은 한유리에게 "고맙다"고 했다.

헤럴드경제

SBS '굿파트너' 캡처



그런가하면 차은경의 해고를 위해 오대규(정재성 분)이 VIP인 천환서(곽시양 분) 사건을 한유리에게 맡으라 했다. 한유리는 고민했지만 오대규는 한유리에게 이 사건을 맡고 기각 판결만 받아오면 차은경 해고를 보류 하겠다고 했다.

차은경은 정우진(김준한 분)에게 "VIP 사건 한유리 단독이던데 정변이 시킨거냐"고 물었다. 이에 정우진은 "VIP 사건은 선배가 맞는 게 맞다"며 "지금이라도 대표님한테 가서 얘기하겠다"고 했지만 차은경은 "한유리한테 좋은 기회잖냐 대표님도 이유가 있으니까 시켰을 것이다"고 했다.

이후 한유리는 차은경에게 "VIP 사건이라서 신경 쓰이는데 진행하면서 어려운 점 여쭤봐도 되냐"고 물었다. 차은경은 "증거도 없고 기각만 구하는 사건이라며 딱히 물어볼 거 없을 거다"며 "그러니까 대표님도 한 변 단독으로 시켰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한유리는 천환서 사건을 맡기로 했다. 천환서의 아내(박아인 분)은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했지만 증거가 없었다. 하지만 천환서는 아내가 돈을 원해 이혼 소장을 넣은 것이라 주장했다. 하지만 천환서는 실제로 가정폭력 가해자였다.

수상함을 확인한 한유리는 천환서에게 "정말 폭행하신 적 없느냐"고 물었지만 천화서는 화를 내며 의뢰인말도 못믿냐고 했다.

이에 한유리는 "저한테까지 거짓말하시면 변론하기 어렵다"며 "솔직히 말 안 해주시면 기각도 어려울 수 있다"고 했으나 천환서는 "신입이라서 다루기 쉽다고 해서 골랐는데 왜 이렇게 말이 많냐"며 "아니면 아닌 거지 다시는 내 눈앞에 띄지 마라"며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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