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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 (금)

'무쇠소녀단' 설인아 "수면제 5년 복용, 피부약만 하루 24알..화가 나더라"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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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무쇠소녀단’이 뭉쳤다.

7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무쇠소녀단’에서는 진서연, 유이, 설인아, 박주현이 단장 김동현과 함께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기 위한 체력 테스트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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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폭우 속에서 달리기를 하는 진서연, 유이, 설인아, 박주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tvN의 도전이라는 글자도 지워지고 ‘tvN의 미친짓’이라고 할 만큼 철인 3종은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 등 총 51.5km를 내달리는 엄청난 난이도를 자랑하는 경기. ‘멘탈 철인’ 진서연부터 ‘자타공인 에이스’ 유이, ‘운동 천재’ 설인아, ‘의지최강’ 박주현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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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모인 자리에서 진서연은 “작품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출연을 결정했다. 예능이라고 생각 안하고 여자 넷이 철인 3종 도전하는 영화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설인아가 다큐멘터리로 생각한다고 하자 “그러면 그만둘 수 있으니 작품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기강을 잡았다. 유이는 “우리 모두가 깡이 있는 것 같다. 못하겠다가 아닌 이걸 해내야만 끝나는 사람 같다”고 진서연의 말에 동조했고, 박주현과 설인아는 “눈이 너무 무섭다”고 덜덜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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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아는 “잠을 진짜 못 잔다. 수면제를 5년 정도 먹고 있는데 내가 왜 수면제를 먹고 잠을 자야 하나 화가 나더라. 그래서 내가 더 피곤하게 몸을 혹사시키려고 하니 갓생러 이미지가 붙었다. 사실 잘 자기 위해 움직인 거다. 이번 기회에 진짜 건강해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수면제를 안 먹으면 집중이 안된다. 피부약만 하루에 24알을 먹기도 해서 건강해지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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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은 “체력이 점점 떨어지고 불규칙적으로 살면서 내 몸을 유지하기 위해 정신적 에너지를 쓰니 순간 집중력이 낮아져서 체력을 증진시키고 싶었다. 관절도 약하고 햇볕 알레르기도 있다. 아픈 곳이 많아 걱정인데 멘탈이 강한 큰언니(진서연) 때문에 강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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