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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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 선수가 미모의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 선수, 태권도 국가대표 코치 오혜리, 태권도 국가대표 서건우가 출연했다.

이날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은 유도 훈련을 위해 체육관으로 향하는 길,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사람의 목소리는 여성, 목소리를 듣자 김민종 선수의 얼굴에 웃음을 퍼졌다. 모두가 정체를 궁금해하던 중, 김민종은 목소리의 주인공이 여자친구라고 밝혀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패널들의 호들갑에도 김민종은 수줍게 "결혼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파리 올림픽 이후 양가 부모님들과 함께 포항으로 가족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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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이야기에 신난 패널들은 김민종에게 질문을 쏟아냈다. 김민종은 "(여자친구와)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이번에 81㎏ 동메달을 딴 유도 국가대표 이준환 선수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고 답했고, 이어 "첫눈에 반했냐"는 질문에는 "여자친구 이상형이 강호동이다"라고 밝히며 서로가 첫눈에 반했다고 전했다. 김민종의 여자친구 이상형을 들은 패널들은 "딱이네"라며 공감했고, 김민종은 "그래서 저를 소개해줬다"며 웃음을 지었다. 그는 유병재가 손가락의 반지를 보며 "손에 커플링이냐"는 질문에 손을 들어보이며 "그렇다"고 답했다.

김민종 선수는 이동하면서도 여자친구와 전화로 일상을 공유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 모습을 본 패널들은 "여자친구랑 통화하니까 얼굴이 약간 빨개진다", "너무 예쁜 커플이다"라며 김민종 선수의 연애를 응원했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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