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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예 출산 아직인데…박수홍, 둘째 고민 "아홉 아이 얼려둬" (슈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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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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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수홍이 둘째 고민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은 '귀여워서 꼬옥~ 안아주고 싶어'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박수홍, 딘딘이 함께했다.

이날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산부인과를 찾아 31주차 전복이(태명)의 근황을 살폈다. 초음파사진 속 전복이는 남다른 롱다리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박수홍은 두 딸을 키우고 있는 박슬기의 집을 찾아 일일 육아를 체험하기도. 그는 서투르지만 최선을 다해 기저귀 갈기, 분유 먹이기, 목욕시키기 등을 체험하며 아빠의 길에 한발짝 더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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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을 만난 박슬기는 첫아이 임신 당신을 떠올렸다. 박슬기는 "오빠가 그때 '어떻게 아기 생겼냐', '자연이냐' 물어보면서 부러워하길래 나도 마음으로 기도했다"고 해 감동을 자아냈다.

그러자 박수홍은 "우리 아내가 둘째를 갖고 싶어한다. 냉동 배아를 9개 보관 중이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우리 아내가 정말 고생했다. 난자를 스무 개를 뽑았는데, 바늘로 스무 번을 찌른 거다. 너무 고생을 많이 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아내가 또 아이를 갖자고 하는데, 전복이 하나만으로 나도 너무 애가 탔다"며 둘째를 엄두도 내지 못했던 이유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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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그런데 오늘 와서 보니까 (둘째) 고민이 되더라"며 사이좋은 박슬기 딸들을 보며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이에 박슬기도 "(형제자매가) 크면 정말 큰 자산이라더라"라며 거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안영미는 "우리 중 누구라도 둘째를 갖자"며 "저도 얼려놓은 게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수홍은 "아기는 예외 없이 천사다. 하지만 수호자가 필요하니까, 부모가 수호천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전복이의 수호천사를 예약했다"며 뭉클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김다예와 결혼, 지난 3월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오는 10월 딸을 출산 예정이다.

사진=KBS 2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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