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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옥주현 "철저한 자기관리? 초6 때 돌아가신 아버지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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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8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선 옥주현이 출연해 자기관리에 신경 쓰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사진=TV조선 제공) 2024.09.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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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자기관리에 신경 쓰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선 옥주현이 출연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평소 자기관리로 유명한 그는 "돌아가신 아빠 덕분에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며 "혈관 질환 때문에 4년을 안 좋으시다가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돌아가셨다. 18세에 데뷔해서 지금까지 가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앙드레 역을 맡은 배우 김성식이 깜짝 등장했다. 김성식은 "2017년 '레베카' 당시 옥주현 누나가 앙상블 배우들을 초대해 호텔 뷔페에서 밥 다 먹여줬다. 꼭 자기 계발에 쓰면 좋겠다며 배우 20명한테 50만 원씩 줬다"며 옥주현의 미담을 공개했다.

이에 옥주현은 "앙상블 배우들의 페이가 적다"며 "그래서 꼭 발전돼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다, 꼭 레슨도 받았으면 좋겠다고 하며 주게 됐다"고 전했다.

옥주현은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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