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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전현무, '세상에 이런 일이' 새 MC…26년만의 휴지기 중책[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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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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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새 MC로 발탁됐다.

9일 SBS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전현무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에 이런 일이') 새 시즌 MC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주 MC로 결정됐고, 첫 녹화는 진행되지 않았다"라며 "새 시즌 방송은 10월 중순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아직 정확하게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했다.

'세상에 이런 일이'는 1998년 5월 첫 방송됐으며,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놀랍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6mm 디지털카메라로 밀도 있게 취재, 독특한 구성과 내레이션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세상에 이런 일이'는 지난 5월 25일 방송을 끝으로 26년 만에 휴지기에 돌입한 바 있다. 당시 '세상에 이런 일이' 측은 폐지설은 부인하며 "새 단장 후 하반기 중 돌아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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