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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다!" 영웅시대 만나러 '깜짝 방문'한 임영웅···환호로 영화관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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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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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자신의 콘서트 영화를 보기 위해 영화관을 찾은 이들을 위한 게릴라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임영웅은 지난 7일에 부산 CGV서면, 8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 CGV영등포를 찾아 관객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전 공지 없이 게릴라 무대인사로 CGV서면을 찾아 깜짝 등장한 임영웅은 “지난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때 지방에 오지 못했던 게 아쉬워 이렇게 부산까지 찾아왔다”라고 무대인사 계기를 밝혔다.

임영웅의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은 스타디움 입성기를 그린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개봉 9일 만에 20만 관객 수를 넘어서며 영웅시대의 저력을 증명했다. 이에 대해 임영웅은 “너무 행복하고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임영웅은 “이렇게 짧게나마 여러분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돼서 반가웠고 행복했다. 다시 만나는 날까지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임영웅은 관객들을 위한 좌석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며 친필 싸인과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를 선물로 증정하고 즉석에서 ‘HOME’의 댄스와 노래를 선보이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전국 CGV에서 만날 수 있다.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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