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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이하늘 "강원래와 바람난 전 여친? 당시엔 다 어렸다" (예쎼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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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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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이하늘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솔직하게 언급했다.

최근 이하늘 유튜브 채널 '이하늘의 예쎼쑈'에는 '이하늘, 당신이 몰랐던 10가지 사실 l 나무위키 읽기'라는 제목의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자신의 나무위키를 읽어가며 이야기를 하던 이하늘은 '논란 및 사건 사고' 단락을 두고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먼저 그는 '폭력전과 4범'이라고 적힌 것을 보고 "폭력전과 4범이라고? 안 될 것 같은데 조만간 경찰서 가서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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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베이비복스와의 갈등도 언급했다. 과거 이하늘은 베이비복스를 두고 '미아리복스'라고 말하며 논란이 인 바 있다.

이에 대해 이하늘은 "이건 뭐 다들 알지 않나. 베이비복스가 먼저 저한테 음악적으로 흑인들 걸 가져와서 그대로 따라하는 주제밖에 안 된다고 이렇게 신문 기사로 플레이 해서 저도 '너네 활동하는 모습도 결국엔 유흥업소 아가씨들 같다'고 하려다가 '미아리'라는 단어를 쓰긴 했는데 일방적으로 가만히 있는 애들을 팬 건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어릴 때라 누가 밟으면 가만히 잇지 못하는 시기였다. 4집 음반 열심히 해서 나왔는데 후배들이 '카피다' 이러면서 우리나라 랩, 힙합음악 근간을 흔드는 게 자존심이 상했다"면서도 "하지만 제가 잘못한 건 잘못한 거다. 그건 인정하겠다. 서로 디스라고 한다면 서로 공격하는 것이지 않나"라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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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와의 과거 갈등 역시 논란 중 하나였다. 이하늘은 2010년 발매한 '부치지 못한 편지'에서 친한 형이 자신의 여자친구를 빼앗아갔다는 내용의 가사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그 친한 형은 강원래. 이하늘의 여자친구가 강원래와 양다리를 걸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하늘은 "많은 분들이 알겠지만 옛날 얘기고 내가 지금 그때 당시에 문제가 있었던 여자랑 같이 만나고 있는 것도 아니고 나도 이제 어차피 그 사랑을 지키지 못했다"면서 "그러면 과거다. 옛날이다. 툭툭 털자 그렇게 됐다. 그래서 지금 감정이 전혀 었다. 사람들이 '사람이 뭐 되네 안 되네' 그러지만 그때 당시엔 다 어렸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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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야유 논란' 이야기로도 이어졌다. 코요태가 인사를 안 했다는 이유로 지인을 동원해 야유를 시킨 적이 있기 때문.

이와 관련 이하늘은 "제가 속이 좁았다. 미안하다"면서 자신이 일하던 나이트클럽에 코요태가 행사를 왔으나, 코요태가 인사를 하지 않아 마음이 상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사장님도 같이 있는데 무시 당하니까 몸둘 바를 모르겠더라. 내가 자존감이 높았으면 그냥 넘어갈 수도 있었던 일이다. 그때 당시에 내가 활동을 너무 안 할 테니까 배가 돼서 느낌을 받은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어 "저의 행동이 성숙하지 못했고 어떤 방식에 있어서 유치했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사과드리겠다"며 "그 뒤로는 시간이 지나서 잘 지내보려고 노력했고 잘 지내고 있다. 방송도 같이 했고, 의외로 신지랑 같이 한 방송이 꽤 있었다. 신지랑은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이하늘의 예셰쑈'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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