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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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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하, '학폭' 의혹 재차 부인 "법적 조치…선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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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로글 올라와

더팩트

배우 안세하가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을 재차 부인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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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안세하(38·본명 안재욱)가 최근 불거진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11일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안세하에 대한 학교 폭력 게시글과 관련해 해당 게시글에 게재된 폭력 사실이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며 이와 관련된 조속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앞서 네이트판에 게시된 학교 폭력 의혹 관련 폭로글을 발견한 즉시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했고, 현재 관련해 조사가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허위로 글을 게시한 당사자에 대해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고소 등 추가적인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또한 안세하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의적인 비방글을 게시하는 행위가 발견되고 있어 증거를 수집하고 있고 이러한 행위에 대해 법률대리인을 통해 형사고소 등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허위사실 유포 등 불법행위에 대해 배우가 받게 되는 큰 타격을 고려해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근거 없이 아티스트를 비방하는 글을 게시하지 말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속사는 "신속하게 경찰의 수사 등 형사절차가 진행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며 수사를 통해 학교 폭력 게시글이 허위사실임이라는 점을 명확히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9일 온리안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안세하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네티즌 A 씨의 폭로 글이 게재됐다. A 씨는 안세하가 학창 시절 자신을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이에 10일 소속사는 "사실 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후 또 다른 네티즌들이 동창임을 주장하며 폭로글에 힘을 싣는 댓글을 남겼고, 소속사는 11일 한 차례 더 의혹을 부인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안세하는 2011년 연극 '뉴 보잉보잉'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구르미 그린 달빛' '보이스' 시리즈 '킹더랜드' 영화 '새해전야' '꾼' '원라인' 등에 출연했다.

mnmn@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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