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코미디언 미자가 장광, 장영 부자의 달라진 모습에 놀랐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장광, 장영 부자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장영은 아버지 장광이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을 보고 "나중에 합병증이 오면 어떡하냐"고 잔소리를 했다. 장광은 "관계가 좋아지니까 잔소리를 한다"며 웃었다.
장영은 아버지가 고혈압 진단을 받았다며 "응급실을 가셨다. 그때 엄마랑 누나가 거실에서 엄청 우셨다. 저는 방에서 이불 속에서 소리가 샐까 봐 혼자 울었다. 한 번도 아버지가 건강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고 걱정했다.
결국 장영은 아버지를 위해 운동을 가르쳐주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장광은 "아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색다르게 느껴졌다. 과자 먹던 것까지 빼앗아가고. 아빠 건강을 생각해서 말하는 거라고 하니까 고맙다"고 말했다.
장광이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본 미자는 "결혼 전에 내가 그렇게 아빠 운동하라고 챙겼다. 일절 안 하셨는데 이제는 영이가 챙기네"라며 감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