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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명품백” 걸치고 청초한 긴 생머리로 복귀... ‘논란은 이제 과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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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가 명품백을 걸치고 청초한 긴 생머리로 복귀했다.

배우 서예지가 12일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서예지는 최근 SNS에 올라온 사진 속에서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미니멀한 감각이 돋보이는 패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서예지의 패션을 분석해보면, 먼저 그레이 톤의 오버사이즈 수트를 착용해 세련되면서도 여유로운 실루엣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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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가 명품백을 걸치고 청초한 긴 생머리로 복귀했다.사진=서예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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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패션 트렌드인 릴랙스드 핏을 잘 소화한 서예지는 넉넉한 핏의 수트로 시크하면서도 편안한 인상을 남겼다. 이와 함께 그녀는 하얀색 운동화를 매치해 포멀한 의상에 캐주얼한 요소를 더했다. 이는 ‘하이-로우 믹스 매치’ 스타일로, 격식을 차리면서도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룩을 연출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서예지는 블랙 백팩을 어깨에 메어 실용적이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Chanel 로고가 돋보이는 명품 백팩은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부각시키며, 클래식한 감각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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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는 블랙 백팩을 어깨에 메어 실용적이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을 완성했다.사진=서예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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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팔레트 역시 눈에 띈다. 서예지는 그레이, 블랙, 화이트 등 뉴트럴 톤을 중심으로 차분하면서도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러한 컬러 선택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스타일링을 가능하게 했으며, 그녀의 절제된 우아함을 강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헤어 스타일은 긴 검정 생머리로, 모던하면서도 단정한 인상을 주며 전체적인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서예지의 패션 스타일은 절제된 우아함과 현대적인 감각을 모두 갖춘 독창적인 모습으로, 트렌디함과 동시에 개성을 살린 패션을 선보였다. 그녀의 사진은 SNS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서예지는 과거 전 남자친구인 배우 김정현과의 가스라이팅 논란으로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으나,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이브’를 통해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이후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서예지는 최근 써브라임과의 전속계약설이 불거지며 다시 한 번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서예지는 지난달 23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포토 행사에 참석하며 2년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그녀는 세련된 스타일링과 함께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하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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