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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조항조X정서주, 스페셜 듀엣 무대..."목소리가 보물" 극찬 (미스쓰리랑)[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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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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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조항조와 정서주가 스페셜 듀엣 무대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쓰리랑'에서는 '행사의 왕' 특집을 맞아 조항조, 조혜련, 박구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항조는 "정서주 양은 3년 전 중학교 1학년 때 보고 처음 보는 것"이라며 뜻밖의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목소리가 보석이다. 서주 아빠한테 내가 말했다. 원석을 잘 다듬어야 빛이 나니까 아무 데나 내놓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드디어 같이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항조가 정서주, 나영과 이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준비했다.

첫 번째 듀엣 상대는 정서주였다. 조항조는 정서주와 함께 '돌릴 수 없는 세월'을 불렀다.

이어 조항조는 나영과 '코파카바나'를 부르며 행사의 제왕에서 댄스의 제왕으로 깜짝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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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항조는 정서주, 오유진과 경남 의령 초당옥수수를 걸고 노래 대결을 펼치게 됐다.

조항조는 "내가 원래 승부욕이 없다. 근데 이거 이겨도 걱정이다. 이 손녀딸 같은 둘을 어떻게 이기냐"고 어려워했다.

이를 듣던 조혜련은 "말씀은 그렇게 하시는데 옷은 도복을 입고 나왔다"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오유진은 "첫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이셨다. 아직도 심사위원 느낌이 들어 부담감 온다"고 고백했다.

오유진의 필승 선곡은 임영웅의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였다. 이에 맞서 정서주는 나훈아의 '갈무리'를 준비했다. 조항조는 박진석의 '천년을 빌려준다면'을 불렀다.

노래 대결 결과 조항조가 100점을 얻으며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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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행사계 유명인사 박구윤은 행사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비결로 "시장 군수님 이름을 다 외워야 한다. 그리고 축제 내용을 노래에 녹여야 한다"며 시범을 보였다.

이에 "박자가 너무 밀리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자 박구윤은 "박자가 밀리더라도 쑤셔 넣어야 한다"고 강경하게 주장했다.

2024 축가 섭외 1순위가 된 조혜련은 '미스쓰리랑' 현장을 삽시간에 주도했다.

조혜련은 "손헌수 부부, 박수홍 부부, 엔조이 커플 등등 축가를 맡았다"고 말했고, 붐은 "첫 축가 현장에 내가 있었다"며 이경규 딸 결혼식을 언급했다.

조혜련은 "이경규 씨 딸 결혼식 때 꽃길에 내가 그냥 들어가서 당황했다. 너무 웃겼다"고 회상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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