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이 12살 연하 첼리스트 아내를 최초 공개했다. 채널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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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이 12살 연하 첼리스트 아내를 최초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20회에서는 자녀들의 교육 때문에 주말 부부로 살고 있는 신현준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신현준의 띠동갑 아내가 방송 최초로 공개된 가운데, 신현준의 아내 김경미는 눈을 사로잡는 외모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김구라는 "레인보우 재경과 느낌이 조금 비슷하다"라며 감탄했다.
신현준은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도 언급했다. 과거 미국 보스턴 대학교에서 휴학 중이던 아내와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졌다는 그는 "눈이 딱 마주쳤는데 굉장히 어디서 많이 본 사람 같은 느낌이었다. 기억 속에 계속 있었던 느낌의 여자였다. 너무 신기해서 돌아봤는데 아내도 돌아보더라"며 운명적인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아내가 자신과의 결혼으로 인해 박사 과정을 포기하고 한국에서 살고 있다고 덧붙인 신현준은 아내에 대한 지극한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아이들의 아침 식사 시간에도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 VCR을 지켜보던 MC들의 핀잔에 신현준은 "민서가 제 옆에 앉으면 아빠가 먹여주는 게 좋아서 손을 다소곳하게 둔다. 엄마랑 있을 때는 어리광을 못 피우니까 주말에 오면 나만 본다. 그런데 어떻게 안 주냐"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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