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성민/사진=헤럴드POP DB |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이연희부터 슈퍼주니어 성민까지, 추석 연휴에 스타들의 출산 소식이 전해져 훈훈함을 안겼다.
13일 이연희의 출산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연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1일 서울 모처 병원에서 이연희가 여아를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가족들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 소중한 새 생명을 가족으로 맞이한 이연희와 태어난 아이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이로써 이연희는 결혼 4년 만에 부모가 됐다. 지난 2020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한 이연희는 지난 6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당시 이연희는 자필 편지를 통해 임신 소감을 직접 전했다. 이연희는 "저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감사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어느 시기에 소식을 전하면 좋을까 싶어 고민하다 이제는 알려도 좋은 시기라 생각하여 이렇게 전하게 되었다. 사실 지금도 모든 게 신기하고 실감이 나지 않지만, 건강히 하루하루 잘 보내려고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올 9월에 예쁜 아가 탄생을 기다린다. 저희 가정안에 축복과 함께 건강을 기원해주시길 바란다. 팬 여러분들께서 함께 기뻐해주시고 축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연희에 이어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부부도 오늘(13일) 출산 예정이다. 지난 7월, 김사은은 유튜브 채널 '샨토끼'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무려 결혼 10년 만의 임신이었다.
김사은은 그간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놓으며 "노산이다 보니까 걱정도 너무 많고 많이 조심스러워서 늦게 알리게 됐다. 횟수로 따지면 결혼 10년차다. 중간에 '딩크족이냐', '아기는 언제 낳을거냐' 묻는 분이 많았다"라며 힘들게 가진 아이라고 고백했다.
이후 성민, 김사은은 임신 과정을 유튜브, SNS 등을 공개하며 소통해왔다. 지난 2014년에 결혼해 결혼 10년 만에 부모의 꿈을 이룬 성민, 김사은에게 축하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김사은은 출산 하루 전날인 지난 12일에 "포포랑 내일이면 만난다니. 실감이 안난다. 왜 이렇게 떨리지. D-1"라고 글을 남기는 등 부모가 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연희부터 성민, 김사은 부부까지 추석 연휴에 스타들의 출산 소식이 연이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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