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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지난 11일 득녀 "산모·아이 모두 건강"…결혼 4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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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배우 이연희 /사진=김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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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연희가 결혼 4년 만에 엄마가 됐다.

13일 이연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이연희가 지난 11일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여자아이를 출산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린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가족들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소중한 새 생명을 가족으로 맞이한 배우 이연희와 태어난 아이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1988년생 이연희는 2020년 6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이연희는 결혼 후 인터뷰에서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사람이 생겼다는 게 마음의 여유를 생기게 하더라"며 "여러 부분에서 (남편이)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연희는 2004년 드라마 '해신'으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부활' '어느 멋진 날' '에덴의 동쪽' 등에 출연했다.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M'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 등에서도 활약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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