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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tvN 로코, 열애설=필수 코스?…정해인♥정소민도 터졌다 "노코멘트"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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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최근 방영하는 드라마마다 큰 흥행을 거두고 있는 tvN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속 주인공 커플에 대한 시청자들의 과몰입이 커지면서 꾸준히 열애설이 제기되고 있다.

오랜만에 tvN 로코 드라마 '엄마친구아들'로 시청자를 만난 정해인은 최근 진행된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상대 배우인 정소민과의 열애설에 대해 "노코멘트하겠다. 현장에서 케미가 역대급으로 좋았다"고 호흡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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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정해인과 정소민은 커플 화보 촬영을 위해 발리로 출국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이 드라마에서뿐만 아니라 홍보 목적으로 동반 출연하는 방송마다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

특히 두 사람은 이미 한 차례 커플 화보를 찍었던 바, 추가 화보 소식과 더불어 '둘이 진짜로 사귀었으면'하고 바라는 팬들의 염원이 맞물려 열애설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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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눈물의 여왕'의 김수현, 김지원에 이어 '선재 업고 튀어'의 변우석과 김혜윤도 찰떡 같은 케미로 열애설이 제기됐다. 모두 tvN 작품이라 눈길을 끈다.

지난 7월 김수현은 개인 채널에 검은 슈트를 입고 있는 사진 4장을 업로드했으나 이내 3장을 삭제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김지원과의 '럽스타' 의혹을 불렀다. 당시 김지원의 최근 게시물과 구도 및 포즈가 너무 비슷했기 때문.

김수현의 '빛삭' 행동으로 누리꾼들은 "이미 다 봤어요", "왜 3장 삭제했나요?", "왜 지웠는지 다 알겠다" 등의 댓글로 그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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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과 김혜윤은 팬들의 소망을 넘어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 제작진들까지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해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극중 김혜윤의 엄마를 연기했던 정영주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두 사람이 실제로 사귄다는 소문에 대해 "감정 연기를 힘들어해서 '좋아해 봐'라고 툭 던졌다"라고 회상하더니 "변우석이 인터뷰에서 말한 이상형이 김혜윤과 똑 떨어지더라. 그래서 '그냥 둘이 사귀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에 동반 출연해 1000만 조회수를 달성한 변우석과 김혜윤은 당시 열애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기도 했다. 김혜윤은 "오빠가 말씀드려"라고 대답을 피했고, 변우석은 정해인과 같은 "노코멘트하겠다"는 센스로 상황을 넘겼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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