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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가비, 무대 난입→경찰 소환.. 공연 끝낸 뒤 결국 눈물 ('가브리엘')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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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가브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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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윤 기자] ‘My name is 가브리엘’에서 멕시코 가족이 된 가비가 공연을 하며 즐거운 시간 뒤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13일 방송된 JTBC ‘My name is 가브리엘’ 11회에서는 멕시코에서 ‘우시엘’이 된 가비가 친구들과 함께 광장에서 악기를 연주하고 춤을 추었다.

이날 무대에서 시비가 붙은 가비와 친구들은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으려면 여기서 나가라”는 마리아치들과 문제가 생겼다.

멕시코에서 공연을 하는 수많은 밴드 팀은 마리아치와 노르테뇨로 구성이 나뉘었다. 악기 구성부터 다른 두 팀, 마리아치는 교향악단 스타일로 격식있는 느낌의 무대를 선보였고, 노르테뇨는 락밴드 느낌이로 현대적인 느낌의 음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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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분쟁을 지켜본 가비는 “스우파 때 모자 쓰지 말라고 했던 그 느낌이 들었다”라며 “조그만 거 하나라도 뺏기기 싫은 느낌이구나”라고 말했다.

두 팀을 중재하는 외삼촌과 마리아치들과의 논쟁이 팽팽하게 이어졌다. 외삼촌은“서로 합의하에 무대를 써왔다”마려 “시간 낭비 하지 말고, 공연하자”라고 말했다. 결국 사건을 해결한 외삼촌이 북을 치며 무대를 시작했다. 노래에 맞춰서 가비가 춤을 우며 무대를 장악했다. 무대위로 올라온 사람들과 바로 합을 맞추며 춤을 추고, 악기를 연주하며 무대를 즐겼다.

이에 가비는 “공연을 하며 엄마랑 아빠랑 해수욕장 놀라가서 춤췄던 시절이 떠올랐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가비는 인터뷰에서 “악기는 칠 줄 모르는데, 싸움나고 그래서 긴장이 된 상태였다. 공연하려고 하는데 사람도 없고 해서 민폐도 아닌가 싶었는데 꽃도 주고 그림도 받고 애기들이 사랑한다고 메시지도 날려줘서 너무 좋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chaeyoon1@osen.co.kr

[사진] ‘My name is 가브리엘’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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