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가 아이들의 경제관념을 길러주기 위한 놀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14일 개그맨 정주리는 유튜브 채널에 '떡잎부터 가르치는 소비습관 (feat.경제관념)'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정주리는 평소 아이들이 칭찬 받을 만한 일을 하면 코인을 주거나 잘못할 경우 코인을 뺏기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소비를 가르치기위한 방식으로, 이날 이 같은 칭찬 코인을 사용할 때가 됐다고 정주리는 말했다. 아이들이 코인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시장을 열겠다는 것.
정주리는 "코인 시장을 하려면 먹거리도 있어야 할 것"이라면서 고민에 빠졌다. 이에 고모가 분식, 음료 등 식당을 준비하고 고모부는 뽑기방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체험 거리를 준비하기로 했다. 정주리는 "내 비밀창고에서 쿠키 몇 개 풀겠다"며 "남편도 모른다"고 예고했다.
이어 정주리는 아이들이 가지고 싶어할 만한 물건들을 여러 개 구입한 뒤 고모, 고모부의 도움을 받아 시장 준비를 마쳤다. 얼마 후 아이들이 돌아오자 정주리는 아이들에게 코인으로 매겨진 상품의 가격들을 설명했다.
아이들은 그간 갖고 싶었던 레고 장난감을 코인을 이용해 구입하는가 하면, 아빠에게 선물하기 위한 술을 위해서도 기꺼이 코인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또 뽑기방과 분식 서비스도 알차게 이용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정주리는 최근 다섯째 아들 임신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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