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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음악일주' "유 솔로?" 기안84, 미모의 여성과 밀착댄스→스킨십에 도망 "너무 창피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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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기안84가 미모의 독일 여성에게 관심을 표현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에서는 가수에 대한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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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방송화면 캡처



지난 방송에서 카우보이 여행을 떠났던 유태오, 빠니보틀이 토네이도 관측에 실패한 기안84와 합류해 기대를 모았다.

유태오는 직접 기안84를 마중 나왔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텍사스 카우보이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기안84는 “진짜 카우보이네. 되게 잘 어울린다”라고 감탄했다.

유태오는 “오늘 모자 사러 갔는데 사건이 터졌어”라면서 매장에서 있었던 일을 설명했다. 처음엔 모자만 구경하던 유태오는 “이렇게 된 이상 여기에 맞춰서 부츠하고 옷도 봐야 해”라며 이것저것 고르기 시작했고, 완벽한 카우보이 스타일로 탈바꿈했다.

빠니보틀도 고른 옷으로 갈아입고 나왔고, 영상을 보던 이승훈은 “이 어린이 스카우트는 누구냐”라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유태오는 떨어져 있는 기안84의 옷까지 선물로 구입했다. 그는 “원래 쇼핑을 잘 안 하러 가는데 사비로 플렉스를 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 운전대를 잡은 유태오가 “아침 몇 시에 일어났어?”라고 물으며 기안84를 챙겼고, 이에 기안84는 “형만 챙겨라”라고 당부했다.

이때 영상을 보고 있던 유태오가 “이 자리에서 저 외국 팬 분들한테 감사하다, DM이 오고 있다. 관절을 위해서 뭘 해야 하는지”라고 인사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지난 방송에서 다소 약한 체력으로 걱정을 샀었다. 기안84는 “전 세계인들이 형 관절을 걱정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해가 졌을 때 이들은 텍사스의 한 바를 찾았다. 유태오는 금새 바 손님들에게 둘러싸이며 인기를 과시했다. 기안84는 “되게 예쁘시더라”라며 한 미모의 여성에게 관심을 보였다. 이에 유태오가 “소개팅 시켜줄까?”라고 적극적으로 나섰다.

기안84가 마음을 빼앗긴 여성은 다행히 솔로였고, 유태오는 독일인인 여성에게 관심을 표현하는 법을 알려줬다. 그는 “독일방식으로 하려면 직접적으로 관심 있는데 혹시 만나는 사람이 있냐고 얘기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기안84는 여성에게 춤을 신청했고, 상대 여성인 니콜이 어색해하는 기안84를 리드했다. 하지만 허리를 잡는 스킨십에 놀라 자리를 벗어났고, “너무 창피했다. 아직 내공이”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는 기안84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가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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