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4 (목)

이슈 연예계 득남·득녀 소식

[팝업★]"2세 최대한 일찍" 이수민♥원혁, 초고속 임신에 축하물결..父 이용식은 오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사진=원혁 채널



[헤럴드POP=강가희기자]이수민, 원혁 부부가 결혼 5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결혼 과정이 남달랐던 이들에게 축하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코미디언 이용식 딸 이수민의 임신 소식이 알려졌다. 이수민은 지난 4월 뮤지컬 배우 원혁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두 사람의 결혼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이수민의 아빠 이용식은 오랜 시간 딸의 결혼을 반대해 왔다. 이에 원혁은 트로트를 좋아하는 이용식의 허락을 받기 위해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하는 등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던 바.

원혁이 이용식에게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서도 공개됐다. 지난해 이용식은 해당 방송에서 "딸을 보내면 난 어떻게 살지. 모르는 사람한테 딸이 '어머님 아버님'하는 것도 싫어. 내가 수민이 아버진데'라며 딸과의 이별에 대한 서운함을 털어놨다.

그러나 결국 이용식은 딸의 결혼을 허락, 두 사람의 행복을 바랐다. 이에 이수민과 원혁은 본격 결혼을 준비했고, 지난 4월 결혼식 현장 역시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됐다. 김성주와 조세호가 사회를 맡은 결혼식에는 남진, 박수홍 등 여러 연예인이 모여 이들을 축복했다.

이후 이수민은 '아뽀TV'를 통해 원혁과 이용식이 친해지는 모습을 공유해 왔다. 시련을 이겨낸 이수민, 원혁 부부는 그렇게 결혼 5개월 만에 임신 소식도 전해왔다.

헤럴드경제

'TV조선' 유튜브 캡처



16일 '조선의 사랑꾼' 측은 선공개 영상을 통해 딸의 임신 소식을 처음 들은 이용식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용식은 "이 프로그램은 왜 이렇게 눈물 나게 만드는 거야"라며 눈시울을 붉혔고, 이수민을 포함한 온 가족이 대성통곡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수민, 원혁 부부는 "아기를 최대한 일찍 낳을 생각"이라며 2세 계획에 대해서도 얘기한 바 있다. 방송을 통해 산전검사도 받은 만큼 2세를 만날 날을 기다려왔던 이들. 이에 누리꾼들은 "임신 정말 축하드린다", "추석에 좋은 소식이라니, 나까지 기뻐진다"라며 축하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