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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23억 자산가' 김경진, 부동산 얼마나 더 사려고…DJ 찌저스로 인생 2막[TE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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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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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경진이 DJ 찌저스로 변신해 신곡 ‘투 헤븐’(To heaven)을 발표한다.

17일 정오 공개되는 ‘투 헤븐’은 김경진이 부케 DJ 찌저스로 내는 첫 번째 음원이다. DJ 찌저스의 ‘투 헤븐’은 익숙한 찬송가를 기반으로 기독교의 가르침인 믿음, 소망, 사랑의 메시지를 유쾌한 가사와 경쾌한 EDM 사운드에 담은 곡이다.

김경진은 의상부터 콘셉트, 가사까지 직접 쓰며 부케 DJ 찌저스 변신을 준비해 왔다. 또 박나래, 윤성호(뉴진스님) 등의 디제잉 선생님으로도 잘 알려진 DJ 연호에게 꾸준히 디제잉 교습을 받아왔다. 특히 종교적 엄숙함을 내려놓고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기독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김경진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뜻이 같은 교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에서 흥을 더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마음에 기획한 음원이다. 재미있는 콘셉트로 시작한 프로젝트인만큼 DJ 찌저스의 음악이 유쾌하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진은 2011년부터 원헌드레드, 신하 등의 프로젝트 그룹을 만들어 꾸준히 음원을 발표해왔다. 2020년 아내 전수민과 결혼 직전 ‘장모님’, 결혼 직후에는 ‘나의 사랑 너의 사랑’ 등의 노래를 발표해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2022년 ‘사랑의 사기꾼’을 발표하고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경진은 최근 방송에서 검소한 생활습관과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로 23억 상당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고 아내 전수민과 2세를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김경진은 "정장 2벌로 5년을 버티고, 17년 된 양말을 아직도 신는다"라며 아파트 전세금을 시작으로 23억 규모의 자산가가 된 비결을 밝혔다.

2007년 MBC 공채 16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김경진은 2009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에서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코미디 프로그램 뿐 아니라 MBC ‘짝패’ ‘왕은 사랑한다’ 네이버TV ‘질풍기획’ 등의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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