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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은가은♥박현호, 결혼 임박했네 “부부로 불러주세요”(‘미스쓰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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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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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미스쓰리랑’ 표창원이 정서주에게 트롯으로 도전장을 내민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 21회는 '잡았다 요놈' 특집으로 꾸며진다.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한국의 셜록 홈스 표창원, 고음 여신 은가은이 게스트로 출격해 TOP7과 쫓고 쫓기는 치열한 노래 대결에 나선다.

먼저 권일용과 표창원은 입만 열면 빵빵 터지는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권일용이 표창원의 노래 실력에 대해 "거의 구속감"이라고 폭로하자, 표창원은 "권일용이 우리 팀의 명예를 훼손시키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단숨에 맞받아친다. MC 붐이 "태진아와 송대관을 보는 느낌"이라고 비유했다는 두 사람의 케미가 본 방송에서는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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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표창원은 대결 상대로 진(眞) 정서주를 택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붙으려면 제일 센 사람하고 붙어야죠"라며 프로파일러다운 기세를 드러낸 것. 정서주 역시 이날 대결에서 표창원과 맞붙고 싶었다고 선언해 무대 위의 열기는 더욱 후끈 달아오른다. 표창원과 정서주 중 노래 대결의 승자는 누구였을지, 호기심이 더해진다.

고음 여신 은가은은 박현호와 결혼이 임박한 듯한 발언으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스타 패밀리를 기대해도 되냐"는 MC 붐의 물음에 "부부 특집으로 다시 나오게 될지" 모르겠다며 "부부 특집에 불러달라. 대기하고 있겠다"고 답한 것. 권일용X표창원의 앙숙 케미부터 트롯계 연상연하 커플의 풋풋한 러브 스토리까지 다채로운 재미가 예고된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19일 오후 10시에 시청자를 찾는다. /kangsj@osen.co.kr

[사진] 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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