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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더보이즈 영훈, 화살로 렌즈 깼다…4년 만에 '아육대 퍼펙트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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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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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더보이즈의 영훈이 4년 만에 양궁 퍼펙트 골드를 쐈다.

18일 방송된 MBC '2024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 (이하 '아육대') 3부에서는 댄스 스포츠, 혼성 양궁 단체전, 육상 경기가 진행됐다.

혼성 양궁 4강전에서는 IST엔터테인먼트의 위클리 조아, 지한, 더보이즈 영훈, 더크루원 승환과 WM엔터테인먼트 오마이걸 승희, 효정, 온앤오프 민균, 승준이 출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캐스터를 맡은 전현무는 비춰지는 더보이즈 영훈의 비주얼에 "어떻게 저렇게 생길 수가 있죠? 만화 아니에요?"라며 감탄했다.

해당 경기에는 2018년 아육대에서 양궁 금메달을 거머쥔 영훈과 승희, 효정이 소속되어 금메달리스트 간의 팽팽한 자존심 싸움으로 진행됐다. 전현무는 “더보이즈 영훈이 운동을 잘한다.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다”라며 성적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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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발 10점을 쏜 위클리 지한이 27대 25점으로 오마이걸 승희를 리드하고 1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온앤오프 민균과 더보이즈 영훈이 나섰다.

마지막 발에서 영훈은 과녁의 가운데에 위치한 카메라 렌즈를 꿰뚫는 일명 '퍼펙트 골드'를 선보이며 완벽하게 10점을 얻었다. ‘아육대’ 4년 만의 퍼펙트 골드에 전현무는 “만화 같이 생긴 사람이 만화 같은 화살을 쐈다”라고 놀랐다.

이에 영훈은 "깜짝 놀랐다. 연습할 때도 이런 적이 없었는데 아무래도 실전파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MBC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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