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직업이 될 거예요."
"죽는 것에 익숙해져야 하거든요."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미키 세븐틴)'의 공식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에드워드 애슈턴 작가의 소설 '미키 7(미키 세븐)'을 원작으로, 미래를 배경으로 얼음 행성을 식민지화하기 위해 파견된 인간 탐험대의 일회용 직원 '익스펜더블'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요.

예고편에서는 로버트 패틴슨이 연기한 '미키 반즈'가 익스펜더블에 지원해 우주로 가는 모습 등이 담겼는데, 17번이나 죽고 되살아나기를 반복하는 장면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패틴슨과 함께 스티븐 연,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하는 '미키 17'는 내년 1월 28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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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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