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YB(와이비)'의 보컬 윤도현이 MBC 라디오 프로그램 '4시엔 윤도현입니다'에서 하차할 거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윤도현은 자신의 SNS에 "라디오 방송을 오는 9월 22일까지만 진행하게 되었다"고 알렸는데요.

이어 "창작 작업, 앨범 제작, 이미 오래 전에 계약된 뮤지컬 등 병행해야 할 일이 많아졌다"면서, "라디오를 하면서 계속 휴가를 내는 것은 제작진과 청취자분들께 죄송한 일이라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재작년 '4시엔 윤도현입니다'를 통해 11년 만에 라디오로 복귀한 윤도현은, 지난해 8월 과거 3년 동안 희귀암 투병 후 완치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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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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