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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조민아, 몸 열개라도 부족하겠네…이번엔 보험사 팀장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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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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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조하랑)가 보험사 팀장으로 재직 중인 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주말에 타로 사주 상담, 베이킹 클래스로도 바쁘면서 주중에 뭘 그리 바쁘고 정신 없이 일 하냐 궁금해하셨던 분들 많으시죠?"라며 "금융업 컨설턴트 일을 하고 있다"라고 직접 근황을 알렸다.

조민아는 한 보험회사 보상처리서비스담당자로 재직 중이라며 자신의 이름표를 공개했다.

그는 "보험 일을 한다고 하면 아직 편견이 있기에 그간 묵묵히 일에만 충실했었다"며 "꼼꼼하고 날카로운 제 보장분석을 통해 기가입 보험에 대해 제대로 알고, 상황에 맞는 현명한 판단을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제 업무이자 보람이기 때문에 보다 많은 분들의 미래에 함께 해드리고자 이렇게 알려드리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험료는 보험료대로 내면서도 제대로 된 보장을 다 받지 못하고 계신 것이 너무나 안타까워 늘 발로 뛰며 정성껏 PT를 하고,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에 직면한 고객님들께 우산을 활짝 펼쳐드리는 매일"이라며 "삶의 모든 순간에 진심인 저와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조민아는 쥬얼리로 활동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베이커리 가게 등 다양한 직종에서 일하며 다채로운 도전 중이다. 2020년 6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해 아들을 낳았으나 최근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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