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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수학 강사 정승제가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이 춤추는 영상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의혹에 휩싸이자 해명에 나섰다.

정승제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이 올라와서 확인해보니 릴스넘기다가 그냥 눌러진 것 같다. 그 영상은 내가 좋아할 만한 영상이 아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일명 '삐끼삐끼 춤'을 추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올렸다.

최근 각종 SNS에는 정승제가 과즙세연의 섹시 댄스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캡처가 퍼졌다.눌렀다는 사진이 퍼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정승제가 누적 수강생 910만 명을 넘긴 유명 강사인 만큼, 자신의 영향력을 인지했어야 된다고 비판했다.

과즙세연은 지난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함께 걷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과즙세연은 구독자 32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겸 아프리카TV 등에서 활동하는 BJ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했다.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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