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캡처

19일 방송된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첫 방송에서는 평가전을 통해 치열한 승부의 막이 올랐다.

에이스 팀을 향한 첫 발걸음으로, 평가전을 위한 7팀이 입장했다. 이어 연합팀인 더크루원이 모습을 드러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ATBO와 JUST B가 프로젝트로 결성하게 된 더크루원은 “얼마나 무서운 사람들이 모여 있는지 보여드리겠다. 신인답지 않은 무대를 보여주겠다”라 밝혔다.

카드를 확인한 리더 이건우의 표정이 일그러지자 세림은 “어떠시냐“라 물었다. 이건우는 ”잘 모르겠다“라 답했다. 카드의 내용은 평가전 예상 순위.

마지막 팀인 원어스가 등장했다. 원어스는 ‘로드 투 킹덤’에 재출연하게 된 계기로 “재출연에 대한 우려룰 많이 들었다. 그런데 수치나 결과가 말을 해 주더라”라 전했다.

이어 MC 샤이니 태민이 등장했다. 태민은 ‘로드 투 킹덤’의 여정을 알리며, “화이팅 한 번 해볼까요?”라 제안하는 등 모두를 북돋았다.

태민이 밝힌 경연 방식은 팀 랭킹, 그리고 에이스 랭킹. 출연 2회 차인 원어스도 예상하지 못했다는 새로운 방식은 장내를 술렁이게끔 했다.

평가전 예상 순위가 공개됐다. 최하위를 기록한 유나이트는 충격을 면하지 못했다. 은상은 “예상 순위인 것 아니냐. 실제 순위는 다를 것”이라 말했다.

1위의 주인공은 더크루원에게 돌아갔다. 두 팀의 시너지로, 강한 시너지를 예상한 이들. 뜻밖에도 원어스가 3위를 차지, 건희는 “이들에게 이 정도로 보여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나빴다”라 전했다.

평가전 1라운드로 에이스 배틀이 펼쳐졌다. 원어스 환웅은 “뚜렷한 존재감을 가진 사람”으로 에이스를 소개, 모두의 예상대로 무대 위로 나섰다.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캡처

‘로드 투 킹덤’에 재출격, 팀이 아닌 에이스로 첫 발을 떼게 된 환웅. 그는 “부담감이 있기는 하다. 그렇지만 우승이 아니면 안 될 것 같다. 간절함은 똑같다. 그래서 미리 완벽하게 준비를 했다고 생각한다”라 말했다.

그러나 “제 인생 최고로 떨었다”며, 손을 떨기 시작한 환웅. 모두의 기대를 등에 업은 채 첫 출격에 나선 환웅은 뜨거운 환호를 받았고, “네가 했던 것 중 제일 잘했다”는 이도의 칭찬에 마음을 놓았다.

에잇턴의 에이스는 명호. 그는 안대, 소파, 와인잔 등의 소품을 통해 기대감을 조성했다. 와인 잔을 깨트리며, 파격적인 전개를 선보인 명호. 모두가 기립 박수와 극찬을 선사했다.

임지민이 더크루원의 에이스로 출격했다. 임지민의 근육질 몸매에 모두가 경악했다.

템페스트 LEW는 “임지민이 무용을 전공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놀라움을 샀다. 임지민의 야생미 넘치는 무대에 LEW는 “너무 잘했다. 하나의 작품을 보는 것 같았다”라 평했다. MC 태민마저 “저도 집에 가서 운동하겠습니다”라며, 임지민의 역대급 피지컬을 언급했다.

모두가 입을 모아 예상한 더뉴식스의 에이스는 천준혁. 그러나 데뷔 후,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천준혁이기에 부담감이 따랐다.

천준혁은 “데뷔한 후 마냥 기쁘지는 않았던 것 같다. 부담감이 컸다”라 말했다.

천준혁의 빈자리를 느꼈던 더뉴식스 멤버들은 “천준혁이 중요한 친구라, 자리를 비우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불안함이 커졌다”라 털어놓았다.

이렇듯 기대와 부담을 끌어안은 채, 무대에 나선 천준혁. 천준혁은 “다른 에이스들은 퍼포먼스 위주의 무대를 준비했는데, 나는 보컬을 주로 한 무대였다.

확실히 부담감도 더 커지고 압박감도 컸던 것 같다”라 전했다.

“여운이 오래갔다. 뭉클했다”라 평한 더크루원 정승환. 에잇턴 명호는 “무대에 대한 간절함이 느껴졌다. 제 마음속 1등인 무대였다”라 말했다.

평가전 2라운드인 팀 배틀을 통해 마음을 다잡은 원어스. "메기 같은 존재가 되겠다. '원어스가 왜 나와?'(같은 생각을 하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는 실력과 잠재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보이그룹들을 다시 한번 재조명하는 K팝 보이그룹 라이징 프로젝트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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