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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비밀의 숲' 스핀오프로 돌아오는 이준혁...박성웅과 '진흙탕 싸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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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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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스핀오프 '좋거나 나쁜 동재'로 돌아오는 이준혁이 박성웅과의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연출 박건호, 크리에이터 이수연, 극본 황하정-김상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이스팩토리-하이그라운드, 제공 티빙) 측은 20일, 또 다시 선택의 기로에 선 서동재(이준혁)의 모습이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비밀의 숲' 스핀오프 '좋거나 나쁜 동재'는 스폰 검사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로 인정받고 싶은 검사 서동재의 화끈한 생존기를 그린다.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서동재, 잊고 싶은 과오를 들춰내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박성웅)의 물러섬 없는 진흙탕 싸움이 그려질 전망이다.

'좋거나 나쁜 동재'는 '비밀의 숲' 1,2를 집필한 이수연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것은 물론 시리즈를 함께했던 황하정, 김상원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박건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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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서동재 검사 인생의 격변을 예감케 한다. "모범검사 서동재, 운이 바뀔지도 몰라"라면서 '스폰서 검사'로 낙인 찍힌 자신의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왔음을 기대하는 서동재. 날카로운 눈빛으로 각종 사건들을 바라보는 서동재의 열의에서 베테랑의 기운이 물씬 풍긴다.

그러나 대검으로의 도약을 노리던 서동재 앞에 찾아온 남완성의 등장은 감추고 싶은 과거를 상기시킨다. "진짜 기억 안나나봐? 사방으로 너무 많이 받아쳐드셔서"라고 협박어린 도발을 하는 남완성. 과거의 기억 속 무언가를 찾느라 정신없는 서동재의 모습에서 예상치 못했던 습격을 당한 그의 다급함을 짐작게 한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는 오는 10월 10일 공개된다.

사진=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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