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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여왕벌 게임’ 2회에서는 여왕벌 6인이 이끄는 팀들이 ‘밥그릇 쟁탈전’ 게임인 ‘여왕벌 럭비’로 맞붙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모니카 팀과 장은실 팀은 ‘여왕벌 럭비’에서 만나게 되자, 극과 극 분위기를 풍긴다. 모니카는 경기 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장은실이) 무서웠다. 난 그저 댄서일 뿐인데 왜 내 앞에 국가대표가 서 있지?”라며 긴장감을 드러낸다. 반면 장은실은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우리 팀 밥은 대용량으로 먹이겠다!”라고 자신만만하게 외친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여겨지는 두 팀 중 과연 누가 승리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남성 팀원들의 몸싸움으로 게임이 중단됐다고 해 격렬했던 첫 대결을 예고한다.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분열의 조짐을 보이는 곳도 생긴다. 거짓말한 팀원에게 배신감을 느낀 신지은이 결국 팀원 긴급 소집을 한 것. 신지은은 지난 1화 팀원 결정 순간에서 자신을 뽑았다고 주장한 16번이 결국 다른 여왕벌을 투표했다는 것을 알게 되자 그를 향해 “왜 날 투표하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알고 싶다”고 물어 분위기를 살얼음판으로 만든다. 과연 16번은 신지은에게 어떤 해명을 할지, 그리고 신지은 팀은 이러한 위기를 딛고 일어설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제작진은 “미션이 본격화되며 ‘여왕벌’ 6인과 남성 18인의 승부욕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불타오른다. 특히 첫 미션 결과 후, 달라진 이들의 심리와 그 속에서 ‘우승’을 쟁취하기 위한 치열한 심리 싸움이 본격화된다”며 “높아진 긴장감만큼 쫄깃쫄깃한 볼거리가 공개될 예정이니 관심있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여왕벌이 지배하는 세계 속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한 생존 게임인 ‘여왕벌 게임’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웨이브를 통해 선공개되며, 방송은 ENA를 통해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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