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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슈퍼 이끌림' 신드롬... 틱톡 재패한 아일릿, 누적 조회수 10억 회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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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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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일릿(ILLIT)이 기발한 영상들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아일릿의 영상 누적 조회수는 10억 뷰를 상회하고, 팔로워 380만 명을 달성하는 등 전 세계에서 아일릿 신드롬을 불러오고 있다.

최근 가장 화제가 된 영상은 멤버 원희의 '화내는 남자친구' 패러디 영상이다. 원희는 화난 표정을 실감나게 표현하는 데 이어, 불만 가득한 모습을 껌 씹는 동작 등으로 표현해 엉뚱한 매력을 자랑했다. 14초 남짓 하는 이 영상은 틱톡에서만 1천만 조회수를 가뿐히 넘겨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원희 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 모두 틱톡에서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며 주목받고 있다.

윤아는 틱톡 인기곡 'Fikis'에 맞춰 무표정한 얼굴로 댄스 챌린지를 선보였고, 민주는 특유의 유니크한 음색을 살려 데뷔곡인 'Magnetic'을 R&B 버전으로 완벽히 소화해 실력을 뽐냈다. 모카는 쉴 새 없는 표정 변화가 압권인 '베지 댄스'를, 이로하는 리사의 'Rockstar'의 퍼포먼스를 절도 있게 소화해냈다.

밈 챌린지에서 노래, 댄스 커버까지 다방면에서 팀과 개인의 캐릭터를 보여주며 Z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는 평이다.

최근 유행을 주도하는 챌린지를 빠르게 캐치하고, 그들만의 매력으로 승화해 틱톡 알고리즘마저 평정한 아일릿, 이러한 아일릿의 숏폼 파급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을 끈다.

한편, 아일릿은 지난 3월 미니 1집 'SUPER REAL ME'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사진=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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