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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어게인TV]'굿파트너' 남지현, 유나에게 지승현 관련 조언..."아빠 보고싶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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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굿파트너'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남지현이 유나에게 조언했다.

20일 밤 10시 방송된 SBS '굿파트너' (연출 김가람/ 극본 최유나)16회에서는 한유리(남지현 분)와 김재희(유나 분) 의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유리와 김재희는 떡볶이를 먹으며 대화를 하게 됐다. 한유리는 김재희에게 "교복이 너무 잘 어울린다"며 "벌써 중학생이다"고 했다.

이어 "근데 언니를 다 부르고 무슨 고민있냐"고 했다. 이에 김재희는 "엄마가 이제 아빠를 만나는 게 어떠냐고 물어보는데 언니 생각이 궁금하다"며 "나랑 같은 마음이니까 잘 알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한유리는 "기분이 묘한데 이거 잘못한 아버지들의 자녀 모임 이런거냐"고 했다. 김재희는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 못한다"며 "그렇게 큰 잘못을 했는데 쉽게 용서해 주고 싶지 않다"고 했다.

이를 들은 한유리는 "잘못을 해서 이해가 안 될 수 있는데 아빠를 만나는 것과 용서하는 건 별개의 문제일 수 있다"고 했다. 김재희는 "왜 다르거냐 만나서 예전처럼 즐겁게 웃고 얘기하고 그러면 용서해 주는거 아니냐"고 했다.

헤럴드경제

SBS '굿파트너' 캡처



한유리는 "아빠에게 벌을 주고 싶어서 아빠를 만나지 않겠다는 마음 너무 이해하는데 넌 벌을 받아선 안된다"며 "넌 잘못한게 없다"고 했다. 이어 김재희에게 "아빠 보고 싶지 않냐"며 "아빠를 용서하고 나서 만나야겠다 했었는데 결국 못봤고 그냥 만나서 미워할걸 싶더라"고 했다.

김재희는 "혹시"라고 했고 한유리는 "돌아가셨다"며 "그냥 너가 하고 싶은대로 하라 생각 너무 하지 마라"고 했다. 김재희는 차은경(장나라 분)을 언급하며 "엄마는 아빠를 만나라고 한게 진심일 것 같냐"고 했고 한유리는 "진심이다"며 "그건 내가 보장한다"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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