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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팝업★]"왜 낯이 익지?" 제니, 톱스타 무게 내려두고 자유 찾을까..'가브리엘' 출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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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제니/사진=민선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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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가희기자]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솔로 컴백을 앞두고 예능에 출격한다. 글로벌 스타의 무게를 내려두고 민박집 사장이 된 제니의 삶은 어떨까.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 방송 말미에는 제니의 출연분이 예고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프로그램.

제니는 글로벌 인기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아닌 이탈리아 농가민박의 젊은 사장 '마리아'로 살아간다. 재배, 요리, 서빙, 픽업 모든 걸 다 직접 하게 된 제니는 잠시 본연의 삶의 무게는 내려둔 채 '마리아'에 동화되어 그 삶에 적응해 나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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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ame is 가브리엘' 방송분 캡처



그런가 하면 제니가 민박 게스트를 픽업하던 중, 휴대폰을 보던 게스트가 제니에게 "나 왜 네가 낯이 익지?"라고 묻는다. 이에 스튜디오 속 제니는 "이제 저도 여기서 멘붕이 시작됩니다"라며 초조해한다. 스튜디오 MC들 역시 "잠깐 이거 밝혀지면 안 되는데"라며 우려를 표하기도.

이처럼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나 타인의 삶을 살게 된 제니. 제니의 '가브리엘' 출격 소식은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제니는 개인 레이블 OA엔터테인먼트 설립 후 전보다 예능, 음악 프로그램 등에 자주 출연하게 되면서 대중들에 한 발 더 다가갔지만 전자담배 실내흡연 논란 등으로 비판을 받기도 하며 계속해서 화두에 오르내렸다.

앞서 디즈니+ 측이 공개한 '가브리엘' 명장면 코멘터리 영상에서 김태호 PD는 제니가 촬영 중 "와 이게 얼마 만에 누려보는 자유야?"라고 한 게 인상 깊었다며 "생각해 보면 거의 데뷔 이래 처음이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 멘트가 신선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솔로 컴백을 앞두고 '가브리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 제니가 어떤 소탈한 매력을 보여줄지, 그의 활약에 관심과 기대가 집중된 상황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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